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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5호 : 흙의 생태학 - 2022.7/8/9
재단법인 여해와함께 편집부 지음 / 여해와함께(잡지) / 2022년 7월
평점 :
세계적인 식량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와 에너지와 식량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의 전쟁으로 전 세계는 자원과 식량 수급에 어려움에 처해있다.
많은 나라에서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또한 화석연료 농사로 인한 에너지위기, 기후위기는 더욱더 심화 될 것이고 이로 인한 환경문제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더욱더 문제가 될 것이다.
바로 이 책이 이런 식량위기와 기후위기의 문제를 풀어줄 열쇠인 흙을 통한 생태전환의 의미를 생각하고 지금의 농촌과 농업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 방향을 각계 각층에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 기고문, 담론, 토론 등을 통해 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흙의 생태학적 관점에서 흙의 생명력과 가능성을 알아보고 흙을 해치지 않는 생태농법 유기농업, 정밀농업 등을 통한 농촌의 미래를 생각해본다.
이 같이 흙의 소중함과 흙의 생태적 방향으로의 건강한 사회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사회정책과 과제는 무엇이고 어떤 정치시스템을 만들어 실행해야 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의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는 지금 부터라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 한다면 결코 늦은 것은 아닙니다.
바로 이 책에서는 기후, 식량, 에너지 위기에 대한 해결의 방법을 흙에서 찾고 있습니다.
흙은 우리들이 손쉽게 보고 만수 있는 아주 흔한 것일 수 도 있고 이 책에서 처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이 흙의 소중함을 배우고 흙을 통한 농업과 생태전확적 선순환 구조 연결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이며 정책적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우리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흙은 우리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고 존재입니다.
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흙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흙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