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경영 - 백제인 금강조 일본 건축을 쓰다
홍하상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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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금강조

이 회사는 1400년 전 백제의 기술자 유중광이 일본 최초의 사찰이자 가장 오래된 사천왕사

유지보수와 관리를 맡게 되면서 1,400년이 넘도록 그 자손들이 계승하며 사찰 전문 건축회사로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지금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경영의 큰 위기에 빠져 다카마쓰 건설에 인수되어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저자는 1,400년이상 존속했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백제인 유중광이 창업한 금강조라는 회사를 찾아 20여년 동안을 지켜보면서 금강조 창업의 역사와 어떻게 이 오랜 기간 동안 회사를 유지할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는지를 금강조 가문에 역사와 경영철학에 대한 기록을 이 책에 정리하였다.

 

책에서는 오사카의 역사, 백제와의 역사적 사실에 바탕으로 금강조 창업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먼 옛날 백제인들이 부여 백마강을 따라 무안 앞바다를 건너 일본 큐슈와 시모노세키 해협을 통과하여 종착역인 오사카항 까지의 머나먼 항해의 길은 사천왕사 왔소축제를 보면서 기나긴 항해의 역사를 지금 마주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사천왕사의 모습은 백제인의 화려하고 위대한 기술문명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백제인에 찬란한 문화와 일본의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금강조

이 책에서는 백제인의 위대함과 일본의 장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된다.

특일 장인을 존중하는 일본의 문화는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것이다.

기술산업에 종사하는 우수한 우리의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우와 처우의 개선

그리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야지 만이 기술산업은 더 강해질 것이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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