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기술, 일본 소부장의 비밀 - 왜 지금 기술을 중시하는 일본 기업에 주목하는가?
정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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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대법원에서 일제강점기 때 일본 기업이 한국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과 관련한 판결을 빌미로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며 반도체 관련 3대 품목을 한국 수출 규제 품목으로 정한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 이 품목들은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필요한 재료들로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용어일 것이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인데 일본 부품 제품이 자치하는 비율이 높아 우리나라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런 수출규제라는 보복 조치를 단행한다.

그때 매스컴에서 소부장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이 되는데

 

소부장이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줄임말이다.

소부장은 반도체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한 제조장비 등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인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으로써 중요한 기술 산업이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번 위기이자 기회를 통해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1년 내 20대 품목, 5년내 80대 품목의 공급안정화를 달성하기 위한 ‘100대 품목 소재,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일본의 소부장의 기술을 알아보고 배움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게 우리 스스로가 배우고 우리나라가 부품소재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이 책이 나름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의 장인에 대한 사회적 대우와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대우 해왔는지를 보면서 우리들의 소위 엘리트 중심의 문화를 반성해 봐야 할 것이다.

특일 장인을 존중하는 일본의 문화는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것이다.

기술산업에 종사하는 우수한 우리의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우와 처우의 개선

그리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야지 만이 기술산업은 더 강해질 것이라 생각해본다.

또 한번 부러웠던 건 세계에서 장수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로 100년 이상된 기업이 33,259사에 이른다고 한다. 전세계의 56%에 달한다고 한다.

이 또한 우리가 부러워만 하지말고 배울 건 배워야 하는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하면 장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하겠다.

이건만이 아니고 이 책에서는 일본 소부장 기업의 사례를 현 일본 기업을 통해 많이 소개하고 있어 우리가 몰랐던 일본기업의 특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일본의 수출 규제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일본의 잘못된건 배울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일본의 좋은 강점은 우리가 배워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 본 다면 우리도 세계의 제일가는 소부장 강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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