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생활 도구 - 좋은 물건을 위한 사려 깊은 안내서
김자영.이진주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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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생활하는 공간에는 수 많은 물건들이 있다.

이 책은 우리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물건들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사소한 물건 하나에도 그 쓰임 있고 인식의 전환을 통해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그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도구들을 들여 다 보자.

스퍼틀 이름도 생소한 요리도구

우리가 알고 있는 오트밀을 쉽게 저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구이고 스코틀랜드에서는 골든 스퍼틀이라는 대회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스코틀랜드에서 어려웠던 시절 먹었던 음식이고 오랜 시간이 필요로 해야 비로소 먹을 수 음식이었다고 한다.

디자인이 스마트하고 깔끔해서 장식용으로도 좋을 듯하다.

 

작은 성당모양의 모카 포트 이 포트의 커피 한잔은 깊고 진한 풍미가 커피의 맛과 향을 더 풍성하게 전해줄 것 같다. 모양도 너무 귀엽고 테이블 위에 놓인 포트를 보고 있노라면 커피를 꼭 마셔보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을 가질 것이다.

 

나무를 돌려 깎고 다듬어 구형으로 만든 나무 오르골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를 듣는다면 아마도 울고 있는 아기도 바로 새근새근 잠들 것 같은 깊은맛을 내는 오르골처럼 보인다.

 

베이클라이트 스위치와 콘센트 어쩜 이리도 스위치 하나, 콘센트 하나까지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을 할 수 있을까!

 

놈브레의 캘린더 스탬프는 대박 물건이다.

꼭 소장물품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 될 듯 사고 싶네요...

 

일상생활도구 중에 문구용품이 빠질 수가 없겠죠!

퍼펙트팬슬9000 쓰기, 지우기, 깍기, 보관하기 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연필은 정말 탐이 나네요. 꼭 구입해서 써 보려고 합니다.

 

나무막대 열네 개를 나사로 이어 만든 냄비받침은 너무 특별하게 생겨서 남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이 냄비받침을 보고 있으면 아마도 갖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입니다.

 

책 솔이 있었다니 솔직히 이 책에서 처음 보는 물건이다.

이 책 솔은 꼭 사야겠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일상 속 생활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지 우리들이 무관심하게 지나쳐서 몰랐던 것이지 이렇게 유용한 물건들이 있고 이 물건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진다면 쉽게 지나쳤던 사소한 물건들도 소중 하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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