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갈증을 풀어주은 영어해설

영어의 갈증을 풀어주는 영어 해설 ㅣ 시니어 영어 시리즈 1
오석태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특히 영어공부에 대한 갈증은 요즘세대 보다 예전세대 사람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원어민 강사분들과 같이 공부도 하고 다양한 영어학습도 가능하게 하는 여건이 충분하고 또한 요즘 아이들 영어회화 수준은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아도 수준급 실력이다.

예전에는 솔직히 죽어라 문법만 공부하고 단어만 외우면 시험성적이 되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보니 막상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하려면 먼저 울렁증이 올라와 무슨 말을 먼저해야할지 모르고 식은땀만 목뒤로 줄줄 흘러내려던 생각이 난다.

학창시절 영어시험에 대부분이 문법과 독해위주의 시험을 보다보니 회화에 대한 어렴움과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갔다. 그래서 아마도 예전세대 사람들이 특히 영어회화에 대한 학습욕구가 많을 것 같고 삶의 경제적 수준이 나아지다 보니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 하니 영어회화에 대한 필요성도 많다고 생각이 든다.

바로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쉽게 영어를 접근할 수 있게 구성이 된 영어학습 교재이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영화 ‘졸업‘ ’투시‘ 를 배경으로 영화대화를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고, 비틀즈의 ’Let It Be’ 등 음악과 영화도 다시 한 번 기억해 보면서 영어학습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국에서 뿐아니라 전 세계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국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의 삶의 이야기들과 명언들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 학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어학습하면 회화가 중요한데 예전에 영어공부를 할 때 한국식 영어발음만을 듣고 공부하다보니 발음에 자신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바로 이 영어 발음에 대한 부분을 책에 한 파트를 할애하여 영어발음 학습은 어떻게 해야하는 지 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예전에 영어공부를 했던 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영어 공부에 대한 재미도 다시 느끼게 될 것이다.

공부는 역시 즐기면서 해야 습득도 빠르고 그만큼 성과도 좋은 것 같다.

바로 이 책이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책일 지도 모를 것이다.

개인적인 차이는 분명이 있겠지만 하지만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듯 열심히 한 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