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는 기도 - 행복한 삶으로 초대하는 기도실천서 김석년 쉬지 않는 기도 시리즈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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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주일예배를 예배당에서 드리지 못하고 집에서 영상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상황에서 공예배에 대한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옳고 그름을 떠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사태로 인한 예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에 가정예배와 가정에서의 기도가 주는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 이번에 느끼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합니다.

책 제목처럼 쉬지 않는 기도를 통해 이 위기를 이겨내고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지 않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이 책은 책 제목처럼 쉬지 않는 기도기도를 주제로 한 책이며 기도에 어려움이 있는 신도들에게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기도를 잘 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기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고 좀 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서 기도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도연습을 통해 영적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하나님과 기도로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친밀한 관계에서 기도를 드리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사도신경으로 드리는 아침의 기도로 묵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시간에 조용한 나만의 장소에서 십계명으로 드리는 정오의 기도를 통해 흐트러진 마음을 다 잡고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녁에는 하루를 마감하는 주기도문으로 드리는 밤의 기도로 하루의 알과를 마무리하고 감사함을 주님께 드림으로서 하루를 쉬지 않는 기도로 마무리 하는 기도습관을 통해 기도하는 삶을 배울 있을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는 어느 곳이든, 바로 그곳이 성전이요 하나님 나라이다.

주는 어느 곳에나 계시니, 여기에도 계실 것이 분명하다.

 

솔직히 저는 기도에 대한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앙적으로도 깊지도 않고 챙피하지만 주일예배만 하는 선데이 크리스천입니다. 당연히 기도가 어렵습니다.

기도를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이로 인한 심적 부담도 있고 나중에 믿음이 성숙해지면 언젠가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기도를 포기했던 것도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기도에 대한 방법도 배우고 기도에 대한 공부도 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 스스로 다시 다짐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책에서 소개하는 아침의 기도, 정오의 기도, 밤의 기도는 다 하지 못할 수 있지만 꼭 한 가지 기도는 하자라고 저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 기도의 간절함과 크리스천의 참된 의무를 나 스스로 다시 한 번 깨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나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변화의 시작을 해보고자 합니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하루를 기도로 마무리하는 소중한 하루를 항시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시간을 갖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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