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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김대리 직딩일기
김준 지음, 홍윤표 그림 / 철수와영희 / 2007년 2월
평점 :
직장생활 9년차인 저로서는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공감을 얻었다고 해야겠죠.
이 책은 짧막하게 단락으로 한 페이지 정도에 글로 구성이 되어있어 속도감 있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직장인들에게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가 많아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 그 만큼 빨리 읽을 수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을 읽을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내 머리속을 맴돌고 있는 바로 이글
11월 18일 - 인간적 마지노선 무너질땐 사표 던지리라.
아주 강하고도 우리 직장인에 마직막 자존심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이 문장 하나로 제 속마음 까지 후련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 또한 직장생활 9년동안 다섯곳에 직장과 네번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현재 재직중인 직장에서 삼년동안 일을 하고있는 평범한 직장인 이다.
책에서 김대리처럼 직장에서 울고, 웃고 하는시간을 거쳐 나에게 남은 건 남 눈치 보는 일만 남아 버린것 같아 이 책을 보면서 조금은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끝가지 가겠노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출근을 위해 아침 일찍 새벽 공기를 마시며 집을 나서는 내 자신을 보면서 그래도 한 번 해보자라는 자심감 만은 놓지 않고있다.
다소 이책에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직장인들 마다 다양한 분야의 직장생활이 있을줄 안다. 그런 다양한 분야의 직장생활을 소개하였다면 더 흥미로운 직장이야기가 되질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