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1970년 2월 18일 대전출생
1995년 보이스클럽에 "영캅스" 데뷔
1996년 소년챔프에 "짱" 연재시작

작가 이야기

청소년들에게 「짱」으로 어필하고 있는 신예. 2000년 초반, 판매 발행부수 1백만부를 넘기는 「수퍼셀러」를 기록하면서 만화방인기 순위 1위자리를 장기간 기록한 「짱」의 작가다. 임재원의 그림은 일본만화에서 보는 캐릭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청소년들의 학교내 「권력다툼」을 소재로 하고있다는 점에서도, 주인공 「전국도」가 이끌어 가는 「짱」의 이야기구조 역시 여타의 작품과는 오십보백보다. 그러나, 임재원의 「짱」이 유독 튀는 이유는 우리 청소년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한국화한 특화 소재개발-아이디어에 비밀이 숨어있다. 임재원이 우리식 「짱만화」의 오리지널로 꼽히는 이유가 그것이다. 만화작품이 그림과 이야기로 버무려진 오락매체라면, 작가의 재기(才技)는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물밀 듯 한국만화시장을 파고드는 일본만화 속에서 작가의 「짱」은 듬직한 물막이 노릇을 하고 있다. 임재원은 미래 한국만화를 오롯하게 세워 일으킬 주춧돌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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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4-2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생때 정말 열심히 봤던 것중 하난데..요새 어떻게 전개되어가고 있는지 감감무소식;;
현상태죠?;보다 그 흰머리;[이름 잊어버린;]가 더 좋았던;;

*^^*에너 2004-04-2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기억은 잘안나는데 흰머리 그 남자가 우범진 아니였나요. ^^

▶◀소굼 2004-04-2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우범진!!:)
 
 전출처 : waho > 좋은 책, 많이 읽은 10가지 방법

좋은 책, 많이 읽는 10가지 방법 

1. 호기심이 떨어지기 전, 5 일 이내에 읽습니다.
읽다 말다 하면, 흐지부지 시간이 가면서 영원히 읽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책이라도 기억에서 사라지면서, 관심도가 떨어집니다.

2. 70세 전에 많이 읽습니다.
나이를 먹고 눈이 침침해지면, 오랜 시간 책을 읽기가 불편해집니다.

3. 경쟁자가 읽지 않는 책, 팔리지 않은 좋은 책을 읽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책들 중에 가치 있고, 좋은 내용이 있는 책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과 삶의 지혜가 담긴 책들 중에 알려지지 않은 책이 많습니다.
이런 책을 고르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며, 오랜 독서 경험을 통해 터득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지금 읽지 않더라도 좋은 책이면 사 둡니다.
사고 싶고 읽고 싶지만, 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망설이다가 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사 두어야 합니다. 시간이 되면 절판이 되거나, 회수되어 다시 찾으려면 보이지 않습니다. 후회를 하거나 마음 속에서 잊혀지게 될 것이니까요.

5. 밑줄을 그어 놓습니다 /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정의와 좋은 질문
책을 읽을 때, 중요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견하면 밑 줄을 쳐 가며, 메모도 하면서 의미를 파악해 가며, 기억해 가면서 읽는 겁니다.
먼 훗날 자녀나 후배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교육자료로 쓰일 수도 있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기 위해 별도 자료로 만들어 둘 수도 있습니다.

6. 시간을 쪼개어 읽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서너 권의 책, 두꺼운 책을 한꺼번에, 하루 이틀 시간을 내어 모두 읽으려 하면, 평생 책을 읽지 못할 것입니다.
틈틈이 조각 시간을 내어 읽습니다.
버스나 전철을 기다리며,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5분~10분, 화장실에서, 찻집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평생 10년이 될지도 모릅니다.

7. 필요한 책은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 다른 방법으로 배우려면 수십 수백 배의 비용이 듭니다.
좋은 책의 내용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기 힘들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비법이나 해결 방안 등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그런 내용 중에는 삶의 가치관을 바꾸어 주고, 큰 돈을 벌게 해 주며, 생애 설계를 다시 그리게 해 주는, 획기적인 내용도 많습니다.
책 한 줄이 인생의 획을 바로 잡아 줍니다. 1만원~3만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8. 남의 말을 듣거나 저자의 명성, 겉 표지나 제목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을 사서 읽으며 후회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명한 사람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읽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며 저자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요.
화려한 겉 표지나 아주 특별한 책 제목에 비해 보잘 것 없는 내용의 책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얇고 종이 질(質)이 좋지 않아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구석에 쌓여 있어 팔리지 않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9. 가까운 곳, 여러 곳에 책을 놓아 둡니다.
책을 가까이 하려면, 좋은 책이 늘 가까이에 있어, 자주 눈에 띄어야 합니다. 거실에, 현관에, 운전석 옆에, 사무실 책상 위에, 침대 머리맡에, 찻집에, 손가방에, 화장실에,…
곳곳에 책을 놓아 두고, 여러 가지 책을 동시에 읽어 나가면, 얼마든지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다가 치질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10. 책방 나들이를 즐깁니다 / 가족과 함께?다른 경비가 들지 않는 여가생활
평소 서점에 가지 않던 사람이 서점에 가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점을 드나 들며 많은 책을 사 가는지 놀랄 것입니다.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아주 수준 높은, 지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가면 다양한 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빠 엄마로서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들여지게 합니다.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라 주말 여가 생활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는, 독서와 문화의 가치를 모르는 문외한의 핑계일 뿐이지요.
좋은 책은 좋은 언어를 익히게 되고, 좋은 언어습관은 생각을 높여 주며, 그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품격을 높여 줍니다.
수준 높은 책을 읽고, 교양도서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언어의 표현 단어가 다릅니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은 정갈하고 깔끔한 대화를 잘 합니다.
그런 언어의 구사력은 그 사람의 행동과 삶의 가치를 다르게 해 줍니다. 품격과 인성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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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4-04-24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 9번.. 9번은 해보다 등한히 했군요. 다시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구 책 목차를 스크랩해둬서 자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에너 2004-04-24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에서 좋은 정보도 나누고 많은 분도 알아서 기뻐요. ^^
 

말괄량이 '삐삐'는 남자도 아니고 죽지도 않았다.
이 사진의 주인공이 누군지 바로 알아 맞힐 수 있다면 아직까지 동심을 잃지 않은 사람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70년대 후반 국내 TV 드라마로 방송됐던 '말괄량이 삐삐(원제: Pippi Longstocking)'의 주인공인 '삐삐' 역을 맡았던 '잉거 닐슨(Inger Nilsson)'의 모습이다.



지난달 말경부터 블로그 사이트를 중심으로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서 '삐삐'에 관한 게시물이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모두 대동소이 했다. '삐삐'와 관련된 루머가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이다.

'말괄량이 삐삐'가 국내에 TV드라마로 방영될 무렵인 70년대 말과 80년대 초 사이에 당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에 따라 '삐삐'와 관련된 루머도 끊이지 않았었다.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삐삐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삐삐가 영화 촬영중에 기구에서 떨어져 죽었다' 등의 소문이 떠돌았으며 현재까지도 그것을 믿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다.

현재 인터넷 게시판에 돌고 있는 '삐삐'에 관한 사진과 내용을 네이버 지식iN과 엠파스 지식거래소 등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이들 지식검색 서비스에는 아직도 '삐삐'를 잊지 못하고 '말괄량이 삐삐의 주인공이 남자인가요? 그리고 죽었나요?' '삐삐는 지금 어떻게 지낼까요?' 그에 관해 묻는 질문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



주로 돌아다니는 것은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것이다. 'woonzo'님이 2002년에 올린 답변과 2003년 'cokynspot'님의 '삐삐'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다. 그리고 엠파스 지식거래소에는 2001년 'gidarim79'님이 작성한 '삐삐' 역을 맡았던 '잉거 닐슨'에 대한 글을 볼 수 있다.

스웨덴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1949년 쓴 동화가 바탕인 '삐삐'는 69년에 TV시리즈로 제작된 후 영화로도 만들어져 전세계 어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스웨덴 출신으로 '삐삐'역을 맡은 '잉거 닐슨'은 59년 생으로 69년에 '말괄량이 삐삐' TV시리즈인 'Pippi Longstocking'에 첫 출연했다. 그 이듬해인 70년에는 영화 '말괄량이 삐삐' 1편(Pippi In The South Seas)과 2편(Pippi On The Run)을 촬영했고 73년에는 '말괄량이 삐삐'의 3편인 'Har Kommer Pippi Langstrump'에 출연했다.
그 후 2000년에 '그림쇼름 성(Gripsholm)' 이라는 영화에서 안데르손 부인역으로 출연해 세간의 온갖 루머를 종식시켰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삐삐'를 추억하는 카페도 개설돼 있다. 지난 1월에 개설된 '말괄량이 삐삐여 영원하라~'( http://cafe.daum.net/pippiforever )'란 카페로 '삐삐'에 관한 많은 사진과 맛보기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다음은 '말괄량이 삐삐'의 주제가와 가사이다.

"삐삐를 부르는 환한 목소리

삐삐를 부르는 상냥한 소리

삐삐를 부르는 다정한 소리

삐삐를 부르는 산울림 소리

들쑥날쑥 오르락 내리락 요리저리 팔닥팔닥

산장을 뒤흔드는 개구쟁이들

귀여운 말괄량이 삐삐 귀여운 말괄량이 삐삐

어제도 말썽 그제도 말썽

오늘은 어떤 일을 할까요?

귀여운 말괄량이 삐삐 귀여운 말괄량이 삐삐 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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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23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억속에 있는 삐삐~ 아직 까지 살아있었구나. ^^

다연엉가 2004-04-23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삐삐가 아직까지..... 지금 다시 아이들에게 삐삐가 유행하고 있어요.
저도 같이 보고 있으면 옛추억을 말하며 너무 너무 행복해요.
지금도 보고 있네요..
그런데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아이들은 넋이 빠지라도 보는군요...

어룸 2004-04-2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살아있었군요~!!! 넘 기뻐요...T▽T 진짜로 죽은줄 알고 얼마나 슬펐는데...! 저 이거 퍼갈께요^ㅂ^

▶◀소굼 2004-04-23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지 페이퍼에서 선현경의 가족관찰기에 삐삐가 나와서 옛날 생각을 좀 했었는데^^; 여기서도 소식을 듣게 되는군요^^;
 

..



오쏘~~~~~~~~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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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4-22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다연엉가 2004-04-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수 궁뎅이구만 ㅋㅋㅋㅋ

waho 2004-04-22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랐어요. ㅎㅎㅎ

어룸 2004-04-22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정말 풍만한데요~ㅋㅋㅋ

▶◀소굼 2004-04-22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저런 생각을-_-)b;

마태우스 2004-04-2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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