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에게 보낸 편지 - 어느 사랑의 역사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학고재 / 200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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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멘토가 될 사람들,펑펑 울었는데 리뷰는 도저히 못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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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care 2009-12-16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올해 두번 째로 마주치네요.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치니 2009-12-16 22:11   좋아요 0 | URL
감히 말씀드리는 건데, 읽고 적어도 후회는 안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chaire 2009-12-18 18:21   좋아요 0 | URL
음. 그럼 치니 님 믿고 장바구니에 넣어야겠군요.
마침 배송비 줄이기 위해 넣을 책으로 뭘 고를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만화책은 안 되는 터라..)

치니 2009-12-19 12:20   좋아요 0 | URL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그렇게 서러울(?)정도로 울었던 건, 사랑을 믿지 않으면 얼마나슬픈가...그걸 생각하니 너무 겁이 나서 그런 거 같아요.

... 2009-12-16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 책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치니님 40자평을 보니 담아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치니 2009-12-16 22:11   좋아요 0 | URL
네, 브론테님도 좋아하실 거 같아요.

비로그인 2009-12-1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약이 오르던데요. 부러워서...^^;

치니 2009-12-16 22:12   좋아요 0 | URL
하하 네,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 염장질 책이죠.

네꼬 2009-12-1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흐 무셔라. ㅠㅠ

치니 2009-12-17 13:00   좋아요 0 | URL
네꼬님 우리 아기 네꼬님, 무서워도 피하지 말고 함 잡숴(?) 보세요.

또치 2009-12-17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나도 무섭지만, 보고 싶다...

치니 2009-12-17 13:02   좋아요 0 | URL
또치님도 아직 안 보셨어요? 허허 이 사람들, 혹시 일부러 죽 피해온 거?
^-^ 너무 무서워 마셔요. 사랑 이야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랍니다.

rainer 2009-12-1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anksTo.. ^^

치니 2009-12-17 13:02   좋아요 0 | URL
앗, 오랜만이세요. ^-^ 잘, 지내시는 거죠?

2009-12-20 2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1 16: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굿바이 2009-12-23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혼자 D라는 이니셜에 움찔했습니다. 올 해가 가기 전에 읽어봐야 겠어요.

치니 2009-12-23 12:09   좋아요 0 | URL
아, 굿바이님 성함에 D가 들어가는군요. ^-^
읽어보신 소감이 벌써 궁금합니다.

토니 2009-12-26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읽었을 땐 가슴이 먹먹했고 두번째 읽었을 때 소리내어 펑펑 울었습니다. 당분간 다른 책을 읽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치니 2009-12-27 12:45   좋아요 0 | URL
ㅠㅠ
토니님, 내년에 좋은 일 듬뿍(예쁜 사랑도 ^-^) 있으시길.

2009-12-29 0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9 0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치 2010-01-02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어엉 치니님, 나 이거 새해 첫 책으로 읽었는데...
마지막 문장까지 읽고서 흑흑 느껴 울다가 결국은 대성통곡...
한 세상을 이렇게 살다갈 수도 있구나, 이 사람들은 하느님도 어쩔 수 없이 천국 문 앞에서 받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천천히, 두번째로 또 읽어볼 생각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 꾸벅.

치니 2010-01-02 20:43   좋아요 0 | URL
우어어엉, 또치님도 그랬군요.
중반까지는 공감과 부러움 정도로만 감정을 잘 눌렀는데 마지막에서는 눈물이 줄줄 흐르는 걸 막기 힘들더라고요.
이런 책을 읽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주 작은 실수도 하고 싶지 않아져요. 그리고 말씀대로, 한 세상을 이렇게 살다 가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에 자괴감 퍽퍽.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