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머무는 도시 그 깊은 이야기>를 리뷰해주세요.
알라딘 서평단의 서평 대상 책이 어떤 기준으로 골라지는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책은 적어도 보내지지 않았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30분만에 읽었다. 이건 그냥 검색 싸이트에서 여행지를 골라 블로그 찾아 읽는 기행문보다 못한 글과 사진들의 집합인데, 어떻게 책으로 나왔는지 출판업계의 현 세태에 대한 회한이 들 지경이니. 이런 글을 써서 다시는 서평단 안 시켜주셔도 할 수 없다. 혹시라도 구매하실 분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