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 IVP 소책자 시리즈 43
제임스 패커 지음, 정옥배 옮김 / IVP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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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있다는 두 가지 증거가 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을 향한 플랜(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점이고

둘째, 하나님은 우리와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하신다 점이다.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게 약속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알 수 있을까?

하나님의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전체의 방향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개개인을 향해 가지고 있는 계획은 순탄한 여정이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일종의 낭비처럼 보일 수 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던 예수님의 삶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자신(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어하신다. 우리를 사용하고 싶어 하신다는 점이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전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권한 안에 있는 주권적 행위이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순탄하지 않은 여정 속에서도(십자가의 길) 우리를 붙드시고 구조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전 삶에 대한 지침으로서 분명한 이상을 제시한다. 성경을 통해 인도하신다. 성령도 하나님의 말씀을 초월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하는 한계 내에서 성령도 인도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의 인도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간혹 자신의 선택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착각하는 6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생각하지 않고(지성) 충동에 이끌리게 한다.

둘째, 미리 생각하지 않고 성급하게 결정한다.

셋째, 충고를 듣지 않는다.

넷째, 자신을 점검하지 않는다.

다섯째, 특정인의 견해를 맹목적으로 따른다.

여섯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런 6가지 유형을 제임스 패커는 '소명적 선택' 이라고 정의한다.

소명적 선택이란 자신이 선택한 것은 모두 옳고 선하다는 개념이다.

성경은 선택 사항을 구체적을 언급하지 않는다.

성경은 사람을 대신하여 직접 결정해 주지 않는다.

선택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선택에 앞서 깊게 생각하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으며 신중하게 점검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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