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랬더라.. 

10kg빼기, 마라톤 완주( 어이없음~~) '둘 다 지금의 생활 패턴으로 불가능함'인걸 아는 넘이 그런 각오를 해?
근데 즉흥적이었으나 한 번 마음을 먹자 한 번 해볼까 진지하게 고민이 된다.
지금 72키로니..10키로 빼면 62kg!!!~ 음 이건 재고해 보자..
마라톤은 한번 해볼까 한다.
춘천 마라톤.. 가을이니 지금부터 천천히 준비하면 될 듯한데  기록은 신경쓰지 말고 조금씩 달려볼까...(아 내일이 내년이니 오늘 하루 종일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야겠다.) 

一日一片 -하루에 (이야기)한 조각..-
하루에 단편 하나씩 읽기는 내년도 가장 야심찬 계획인데 이미 실행중이다. 열흘 정도 해 보았느데 물리적인 부담이 없어(현재까지) 기쁜 마음으로 진행중인 계획. 

입이 방정이라고 어찌어찌하다 다우 한 분과 사마천의 史記 읽기를 하기로 했다. 장소는 블라가 될 예정이니 혹 관심있는 분들은...(없을 거 알지만..ㅋㅋ) 

성경 공부는 아내와 할 예정. (도대체 몇 번째냐...) 

서예는 내후년으로 미루자..
서예를 해야겠다는 동기는 장인어른 서재에서 겁나 멋진(베게만한 ) 돌 벼루를 보고..갖고 싶어서.
(돌벼루 어디 안가니까...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음...오늘은 미사리에 가서 안심 스테이크를 먹고왔는데 곁들여 마신 와인이 영 '아니올시다~'인거라 비싼 스테이크까지 맛이 없었던 느낌이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트라페체 말백을 마시고 있다.  

달리기를 하려면 2009년트레이닝복을 새로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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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행손>

중국 은나라 개국 공신인 '토행손'이는 땅 속을 자유롭게 다닐 수가 있었는데,
그 탓인지 작은키에 두더지 같은 형상이었단다.
은주역성혁명의 수 많은 영웅호걸 신기의 능력 중 아쉽지 않은 것이 '토행손'이의 땅 밑으로 다니기 인데 토행손이처럼 흙 묻히고 다니지 않아도, 두더지 같아지지도 않았으니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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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욥기 주석
김기령 지음 / 한들출판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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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 땅은 성경에서도 명확한 기록이 없지만, 대략 지중해와 유브라데스 강과의 중간지대인 오늘날의 아랍 땅이요 애굽과 블래셋의 중간 지점이요, 유브라데스강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인,즉 유대 나라 동쪽에 있으며,에돔과 가까웠던 것 같다.  
   

잘 모르겠다는 소리 같은데...ㅋㅋ

욥기는 읽어도 접수가 안되고, 읽고(이해하고)는 싶고, 마땅한 선생도 없으니
'전과'라 생각하고 도움을 받아보자~

아 성경공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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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12-1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생님 만나서 하셔야할텐데 흐흐
집에 계신분과 함께해보는 건 어때요, 내공이 장난이 아니실 것 같은데 ㅎㅎ

차좋아 2008-12-15 23:45   좋아요 0 | URL
요즘 집에 안계셔요~ ㅋㅋ(엇 박자로 집을 보죠~)
그리고 그 분은 듣기를 좋아하셔서 어느 순간 제가 가르치게 되요~(알고 모르고와는 상관 없이말이죠)
참 내년에도 성경 함께 읽기를 또 할 것 같네요..(이것도 연례행사)
십 년 후 모세오경 박사 될 듯....
 

<10년 전 PJS>

7호선을 타고 퇴근하는 PJS
어느날  같은 열차를 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더듬이를 곧추 세워 더듬 더듬
비좁은 통로를 헤집으며 킁 킁
맨 뒷 칸에서 맨 앞 칸까지 열 량 기차를 왕복하고 원래 자리.

못 알아 보도록 변한걸까?
날 알아 보고선 피한걸까?

에이...앉아만 있었어도 이상한 짓 안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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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12-1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정선? 박정식? 백정석? (우리 전무님 이름이다 ㅋㅋ)

저는 지하철에서 별로 친하지 않는 아는 사람 만나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

차좋아 2008-12-15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렇게 불렀어요
"숙!!" 좀 향토적인 이름인데 ㅋㅋ
맞히면 선물있어요~~

모르겠어요~
저는 피하려다 마주치면 더듬는데..(말을요~)
웬디양님은 혹시 친한 척?
 

<도전>

가장 깊은 어둠. 그것은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에 있다.
그 곳에 무엇이 있을까?('아무도 안 믿겠지만 난 악마의 붉은 눈을 보았다')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숨이 막힐 듯 두려운 그 심연의 깊은 강을 뛰어넘을테다.
이제 문이 열린다.
두 주먹을 꼭 쥐고 두 발을 모아 힘차게 뛰어 넘자!
괴물도 두렵지 않고 그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산아 뭐해.. 아빠가 안아줄게. 읏차!!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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