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드디어 쿠팡에 가입했다. 쿠팡 베너에 솔깃한 날이 많았지만 가입의 번거로움이 싫어 그간 참아왔었는데 어제 버거킹 떴다. 신나서 가입했다. 열 장 사야지~~~ㄹㄹ~~ 했는데 한장만 판다.ㅜㅜ 
원래 그런거야 쿠팡?

맛있다는 수제 햄버거도 종종 먹어봤는데 와퍼가 제일 맛있다^^ 빅백도 맛있다. 치즈버거도 맜있고 ㅎㅎㅎㅎㅎㅎ 빅맥에 후렌치 후라이를 넣어서 케찹을 두 개 짜 먹으면 와퍼만큼 맛있는데... 햄버거에 반한 요즘ㅋㅋ   

조병준님의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를 읽고 있는데,
조병준님의 친구를 소개 받을 때마다 부러움의 더께가 두터워진다. 결국 질투...
"나도 오늘 친구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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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4-0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패스트푸트 안좋아해서 사먹는경우는 일년에 열손가락안에 꼽는데 와퍼~~~ 문득 뽐뿌질 당하고 있습니다ㅋ

차좋아 2011-04-01 18:12   좋아요 0 | URL
사실 햄버거 저도 자주 못 먹어요 ㅎㅎ 한 달에 두 번?
제가 요즘 먹어도 너무 먹는거 같아요~ 키 크려나^^(살찌겠지ㅜㅜ)

무해한모리군 2011-04-0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아 저도 빵이 먹고 싶은데 집에 시들어가는 풀들을 먹어줘야 해서 ㅠ.ㅠ

차좋아 2011-04-01 18:13   좋아요 0 | URL
그 풀들은 고기랑 먹나요?? ㅎㅎㅎ 고기랑 드세요. 풀들이 웃을거에요^^

양철나무꾼 2011-04-02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팡이 뭔진 모르지만, 버거킹이 버거의 종결자인줄 알죠~
아, 햄버거 먹고 싶다~ㅠ.ㅠ
저희집에서 전철역 한코스 거리에 버거킹 있는데...갔다와?^^

차좋아 2011-04-03 04:56   좋아요 0 | URL
ㅎㅎ 패스트푸드도 가끔 먹으면 맛있고 재밌고 그래요ㅋ
패스트푸드가 좋은 이유는 음식 자체 보다는 가벼운 기분 전환이 큰 이유 같아요 ㅎㅎ 간편식이라 혼자 먹기 좋은 음식이라지만 저는 햄버거야 말로 혼자 먹기 싫은 음식 같아요^^

루쉰P 2011-04-04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햄버거는 전 절대 매장에 가서 혼자 먹지 않아요. 햄버거를 먹으며 감자 튀김을 꺼내고 하며 혼자 앉아서 뭐랄까 남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느낌. '어머? 저 사람은 혼자 왔어? 노숙자일까? 왜 저래? 좀 그렇다' 등 들리지 않는 소리가 저를 강하게 붙잡는 듯해서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당당하게 세트 2개를 시키고 집에 가서 저녁에 먹고 다음날 아침에 먹어요. 왠지 1세트만 사도 햄버거 집 직원들이 '너, 집에 가서 혼자 먹을려고 그러지'라고 저한테 말 거는 것 같아서요. 흠...이거 왠지 피해망상증 환자의 소감 같은데요. 아 불안해...

차좋아 2011-04-05 17:58   좋아요 0 | URL
저도 혼자는 잘 안 가요. 혼자 식당에 들어 갈 일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가끔 혼자 요기를 해야할 때라도 햄버거는 안 먹어요. 햄버거는 즐겁게 친구랑 놀면서 ㅋㅋㅋㅋ
피해망상증 환자 ㅋㅋㅋㅋ 그러게요 광인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사실은 말이죠~ 루신p님 생각이 맞을지도 몰라요.
고교 때 제가 맥도날드에서 일을 했어요. 가만 생각해 보니 저 그런 생각 했었던 거 같아요. ㅋㅋㅋ 캐셔보고 있을 때 바보가 되기 싫어서 하는 잡 생각중 하난데 그걸 눈치 채시다니 ㅋ

루쉰P 2011-04-05 18:2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역시나 일 하면서 그런 생각들을 하는군요. 어쩐지 눈빛들이 다 나를 잡아먹으려 하더군요. 전 이래뵈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신기한 능력이 있습니다. 차좋아님! 오늘 저녁에 꼭 이 댓글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흐흐흐

차좋아 2011-04-06 14:34   좋아요 0 | URL
댓글은 늦게 달지만 어제 저녁8시경에 이 댓글 봤습니다. ㅋㅋㅋ 대단한 능력이십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