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알라딘 마을 잔치 이벤트에서 받은 아침형 인간을 지난 주에 다 읽었다.. 이 얇은 책을 거의 보름에 걸쳐 읽었다니... 요즘 내 생활이 그렇다...그리고 책 이야기 페이퍼 쓴다는 것을 미루고 미뤄 이제야 쓴다.
머 간단히 말하면.. 대충 다 아는 이야기를 카테고리별로 정리를 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남의 중요성을 강조해 놓은 책이랄까?
아침형 인간은 긍정적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요즘 본의 아니게 아침형 인간처럼 살고 있다... 직장 생활에 집안 살림에 지현이까지 챙기려면 정말 하루 24시간, 몸이 하나라 너무 바쁘고 힘들다.. 당연히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 가고 있었는데... 아침형 인간처럼 살아서 일까? 남편한테 투덜거리지 않고 있다니... 오히려.. 기분이 좋은 것 같기두 하다.
남편에게 내가 그랬다... "아침형 인간은 긍정적이래... 나뻐... 내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요즘 아침형 인간처럼 사니까... 당신한테 불만도 많고 해서 화를 내야하는데.. 화도 안내고... 이리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난 아침형 인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