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개월간 바쁜 틈틈히 읽은 책은.. 12권.. --; 언제 어떤 순서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한 페이퍼로 몰아서 정리 하기로 했다.
내 아이를 위한 일생의 독서 계획 중국 사람이 쓴 책인데, 일부는 많이 공감이 가고, 일부는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읽는 것이 아이의 독서에 대해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 ^^
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 직장생활을 꽤 오래 하면서 느끼는 것은 사람들과의 대화가 참 중요하다라는 것이다. 똑같이 일을 하고도 또는 일을 거절하면서도 대화의 방법에 따라 평가되어지는 것이 참 다르다. 대화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읽어보게 된 책인데.. 역시나 잘 들어주는 것만큼 좋은 대화법은 또 없는 것 같다.
내 아이 미술로 영재 만든다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도 있고, 숨겨진 재능이나 창의성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요즘 많이 들었다. 미술관련 서적을 여러권 읽다보니 이 책의 내용도 아는 것도 있고, 모르던 것도 있고. 여튼 아이들에게 중요한 건 어른들의 틀에 박힌 사고가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주자는 것.
모유 수유 클리닉 둘째를 낳고 첫애 때 실패한 모유수유를 성공하고자 참 많이 노력을 했다. 관련 책이나 정보도 많이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다 해봤는데.. 모유량이 정말 늘지 않는다.. ㅠㅠ; 그렇지만, 혼합수유를 하고 있더라도 먹이지 않는 것보다 좋으니 끝까지 의지를 가지고 해볼만하다.. ^^
공부기술 나름 자기만의 방법으로 즐겁게 공부하는 것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공부나 시험을 시험의 목적에 맡게 공부했다는 것인데.. 이 역시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는 아닌듯..
내 아이의 성공, 예체능으로 잡아라 요즘 내가 읽은 책 중에 마음에 들었던 책. 내가 아이들을 예체능 방면으로 키우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예체능 방면으로 아이가 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지원해주는 것이 좋은지 적나라하게 적혀있는 책이다. 더불어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어떻게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나름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수학은 밥이다 우리가 사는 생활 틈틈히 녹아있는 수학. 그리고, 공부를 하자고 하면 밑바탕이 되는 과목이 수학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심어줄 것이며, 단순히 아이들에게 지겨운 수학이 아니라, 어떻게 즐겁게 제대로 수학의 길로 끌어주어야 할 지 적혀있어서 도움이 된 책이다..
영어만은 꼭 유산으로 물려주자 내가 받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내 아이는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에서 자유로왔으면 좋겠다. 단순히 영어 공부라는 측면이 아니더라도, 영어를 편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우리말을 잘 하고 제대로 하는 것도 좋지만. 이미 세계는 영어가 공용어가 되는 세상이니.. 영어때문에 내 아이가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발목이 잡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딸 이렇게 키워라 첫애 딸를 키우면서.. 처음 태어나 이름을 지을 때부터 여자아이로서가 아니라 한명의 인간으로 키우고 싶었는데.. 자꾸 남녀의 차별을 나 스스로도 하게된다. 딸이라는 여성이라는 성때문 첫애가 자신의 꿈을 접거나 하지 않게 하고 싶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딸에게 세상의 반을 주지 말고 온전한 한 세상을 주자는 것..나도 내 딸에게 그렇게 하고 싶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반기문 유엔총장의 이야기.. 지독하게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구나 싶다. 현재 내 생활에 있어서의 불만을 말하기 전에 나는 얼마나 내 삶을 열심히 살았나 반성해볼 일이다. 다시 한번 나의 삶에 대한 태도를 생각하게 되었다.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항상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에 다니고 싶은데.. 주말만 되면 늘어져서 아직도 도서관에 가지를 못하고 있다. 난 정말 도서관이 좋다. 아이들과 주말에 좀 더 도서관 나들이를 많이 하고 싶다.
환경호르몬의 반격 가설 위주의 이야기를 적어놓긴 했지만, 나름 납득이 가는 이야기들이다.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에 둘러쌓여 사는 요즘 현대인들..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지 말고 한사람 한사람 적극적으로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할텐데.. 점점 오염이 되어가는 지구.. 우리 인간은 과연 어떻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