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도 없고, 회사일도 끊임없이 바쁜 4월이었다. 나름 출산준비도 했어야 하는데, 거의 하지 못했지만.. 여튼 읽은 책도 2권밖에 안된다. 5월엔 더 읽기 힘들텐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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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사냥을 떠나자...편하게 읽은 책. 그렇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기도 하다. 그림책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도 즐거웠다. 나는 지현이와 그림책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았다. 지현이 만큼이나 아님 더 많이 나는 그림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
엄마의 힘.. 지현이 임신 중이었을 때 <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를 읽었고, 이번 둘째 임신 중에는 같은 저자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 책이 더 인상에 남아있다. 내가 거의 육아서적을 읽지 않은 때 읽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때는 저자도 애가 하나였을 때 이야기였고, 이번 책은 아이가 두명이다. 그래서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이긴 하다. 일부는 어느 육아서에서나 강조하는 이야기도 있고, 거기에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어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