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리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신인섭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읽다읽다 도저히 더는 못 읽겠어서 책에다가 화내고 덮었다. 살다 보니 책에 대고 텍스트로 화내는 일도 다 해본다. 


전쟁으로 인한 정신적 공황 운운하는 해설도 웃기고, 대체 왜 “주인공의 관념 속 이미지로 다른 여성들의 ‘몸’을 그리고 체현”하는지. 이 싱고라는 주인공은 딸도 외모로 평가하고, 며느리, 처형, 회사 직원까지 여성이라는 여성은 모두 성적대상으로 삼으면서 혼자 상상하고 난리가 난다. 심지어 아들 몸에 어떤 자국이 난 걸 보고는 며느리가 그런 건가 생각한다. 미의식이며 예술적 승화며 미화해 놓은 추천사 때문이라도 일단은 다 읽고 평가하려고 했는데 더는 못 읽겠다. 


설국도 읽으면서 짜증이 치솟았던 기억이 남아있다. 첫문장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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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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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가만, 그러나 날카로운, 윤성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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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 티투스 안드로니쿠스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 코리올라누스 / 아테네의 티몬 (반양장) - 비극 2 셰익스피어 전집 4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상웅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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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볼리오 : 자, 로미오는 이 수풀 속에 몸을 숨기고 밤이슬에 촉촉이 젖고 싶은 모양이지. 사랑에 눈이 멀었으니 어둠이 가장 알맞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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