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1004ajo > 경주에 관심있으신 분...

 
 
 
 
 
 
 
 
 
 
 
 
 
 
 
 
 


경주 여행 준비중에 알게 된 경주시 사이트에서 경주 문화 관광 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한 안내 책자.
경주 가게 되면 참고 할 만하다.
신청하세요.
사이트는 여기입니다.
http://www.gyeongju.go.kr/culture/
위 사이트 들어가서 오른쪽에 아래 바로가기 메뉴중에 젤 하단에 안내책자 신청하기 클릭하셔서 내용적으면 보내줍니다.
기간은 좀 걸린듯 한데...
공짜니까요..

저의 파고드는 성격으로 알아 낸 수확입니다.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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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6-0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가보나...여름에 바닷가 가자는 동기들한테 경주가자고 하면 뭐라고 할까?
 

사진을 올릴만한 게시판이 없어서 결국 여기에 올립니다.
요 밑에 사진이 말씀드린 펜던트여요.
아주 심플해서 남자애들도 할만하죠?
처음에는 분홍색 티셔츠에 하게 분홍색으로 알아봐달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아무 색이나 좋다네요.
얘 사진이 있으면 보여드릴텐데, 다른 반이라 사진이 없네요.
지난 번 학교에서 그 애 어머니이신 선배님께 많은 도움 받았고, 애가 중간고사 전후로 심란스러워 하는 거 같아서, 꼬옥 원하는 걸 갖게해주고 싶어요. 너굴님~ 부탁드립니다.


코인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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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7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0 0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12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일찍 퇴근해서 중간고사 초안을 출제에 집중할 예정이었는데, 정신이 아득해지도록 예상 밖의 일을 벌이는 아이들 때문에, 결국 9시 지나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내가 애들 어리광을 너무 받아줘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건가... 교사이면서 학생이기도 한 나의 자아 정체성 분열...집에 와서는 그냥 앉을 수 있나. 환기를 시키고, 드라이 클리닝 맡긴 거 찾으러 가고, 마트에 들러 생수와 과일을 사고, 닭갈비 해 먹느라 양념과 기름이 잔뜩 튄 가스렌지 주위를 싹싹 닦고. 닭이라는  게 그렇게 기름이 많은 고기류였군. 몰랐다. 후회막심.
그런데, 집에 들어오면서 습관적으로 켜놓은 TV에서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는 그리스 민속음악 풍의 음악이 들리는 게 아닌가. 어?했는데, 계속 부엌을 정리하며 귀를 기울여보니, 내가 아는 그 영화를 해주는 거 같았다. 바로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지중해]. 왠일이야,  mbc?

 

 

 

 

우리말 더빙으로 된 영화를 보니, 자막을 계속 지켜보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좋은 점이 있군. 성우들의 연기와 우리말 대사도 무척 감칠맛 났다. 왔다갔다 집안을 정리하면서 영화를 봤다. 순박한 사람들. 눈부시게 파랗고 투명한 지중해의 바다. 전쟁을 치르는 현역 군인들이지만, 마치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내는 거 같은 사람들. [4월의 유혹]과 더불어 지중해로 나를 유혹하는 2대 영화. 영화 동아리에 가입하고 한창 영화를 많이 보던 대학교 시절, 그중에서도 마지막 여름 방학 때 지금은 없어졌을 인천 시내의 작은 극장까지 저 영화를 보러 가서는, 마지막에 눈물을 쏟았던 걸 기억한다. 왜 그 때는 그렇게 감정이입을 했을까. [도피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 그래, 저 문장 때문이었지. 지금은 그 때처럼 도피하고 싶지는 않고 만족해하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바로 몇시간 전에 사춘기 남자애들을 붙잡고 [도피할 생각이니.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면 얼마나 좋니.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는 거 너도 알고 있지. 이 학교에 온 건 너희들의 선택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지라고 말했던 거 네가 아니냐.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더 힘든 일 많을텐데]하고 어르고 달래던 내 모습. 동시에, 내가 학생 때 생각했던 것들, 꿈꾸던 것들, 불만으로 여겼던 부조리들과 모순들.  나는 그냥 체념하고 타협하는 법만 익혀온 것일까. 그러나, 구구절절 현재의 불만을 털어놓으며 다 내던지고 당장 어디로 도망갈 생각은 더 이상 없다. 노년이 되어 지중해의 섬으로 돌아온 소대장처럼, 나도 노년이 되어 그렇게 돌아갈 곳만 있다면 더 바랄 거 없는 인생이 될 거 같다. 그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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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16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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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캡쳐 연습중^^


놀자 2005-04-16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봐야겠네요..^^

파란여우 2005-05-0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영화라면, 노년이 되기전에 한 번 봐야겠슴돠.^^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서 대한제국의 상공업 장려책을 다루면서 [표백공장]이란 제목의 시각자료를 하나 싣고 있습니다.


표백공장

이게 문제의 그림?사진?인데요, 인터넷을 좀 뒤져봤더니 1890년대 말 청계천 상류 쪽에 있던 표백공장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문은 이게 사진인가요? 그림인가요? 교과서 자료 사진으로 컬러 사진이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한참 후의 시대인데, 대한제국을 다룬 이 자료는 컬러라서 학생들과 저는 의문을 품게되었습니다.

코닥이 [코디크롬]이란 컬러필름을 내놓아서 컬러사진을 대중화시켰던 것은 1935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1890년대말 대한제국에서 컬러 사진이? 그런데 보기에는 사진같이 보이지 않나요? 학생들은 우리 사람 얼굴이 이렇게 시커멓다니, 이건 사진이 아니라 외국인의 편견으로 그려진 그림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하는군요.

진상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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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4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EBS에서 지금 방송중입니다. 뒤늦게 TV를 틀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출연자가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 쿠로다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 등입니다. 컴플렉스네, 피해의식이네...지난 번 백분토론보다 훨씬 볼 만 하네요. 아, 근데, 벌써 끝나버리나 봅니다. 인터넷 다시 보기 서비스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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