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Bryan Adams_East Side Story

Title : Room Service

Release : 2004

Styles : Adult Contemporary, Pop/Rock, Album Rock, Arena Rock

Credits : Bryan Adams - Vocal, Guitar / and ...

01. East Side Story

02. This Side of Paradise

04. Flying

06. Open Road

07. Room Service

08. I was only Dreamin'

 

  브라이언 애덤스의 신보 "Room Service"가 9월 21일 발표됐다. 98년 발표한 "On a Day like Today" 이후 6년 만의 새 앨범으로, 타이틀 곡 "Open Road"를 비롯해 총 11곡을 담고 있다. 3장의 라이브 앨범을 제외하고는 9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이다.

  새 앨범은 "Cuts like a Knife"(83)" "Reckless"(84) "Into the Fire"(87) "Waking up the Neighbours"(91)를 통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의 사운드로 돌아간 느낌이 강하다. 타이틀 곡인 "Open Road"를 비롯해 대부분의 곡들이 흥겨운 미드 템포 락 넘버이며, 사운드는 기타와 드럼 위주로 깔끔하게 다듬어졌다.

  여기에 모던락이나 얼터너티브 락의 요소를 잘 섞어 놓았는데, 1번 트랙인 "East Side Story"나 그 다음 트랙인 "This Side of Paradise"는 브라이언 애덤스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벼운 기타 사운드가 기분 좋게 넘실대며 그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또한, 4번 트랙인 "Flying"은 그의 "Everything I Do"를 비롯한 발라드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호소하는 브라이언 애덤스표 발라드가 될 것 같다. "Open Road"나 "I was Only Dreamin'" 등도 브라이언 애덤스 팬에게 반가운 느낌을 줄 듯.

  브라이언 애덤스를 들을 일이 거의 없던 차에 우연히 새 앨범을 접했다. 지난 6년간 라이브 앨범을 한 번 냈을 뿐 활동이 뜸했었는데, 새 앨범을 들어보니 힘과 박력이 여전한 게 아직 건재한 것 같다. 앨범 전체적으로 완성도도 높아 다시 브라이언의 인기가 살아나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브라이언 애덤스는 59년 11월생이니 우리 나이로 치면 어느새 46살이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 어쨌든 경쾌하고 깔끔한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니 반갑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enny Kravitz_It ain't Over 'Til It's Over

Title : Mama Said

Release : 1991

Styles : Rock & Roll, Pop/Rock, Neo-Psychedelia, American Trad Rock, Album Rock

Credits : Lenny Kravitz - Vocal, Guitar, Bass, Synth., Drums, Sitar, Fender Rhodes,

                                     Horn Arr., String Arr. /

              Henry Hircsh - Piano, Organ, String Arr. / Lebron Scott - Bass /

              David Domanish, Zoro - Drums / Slash, Adam Widoff - Guitar /

              Karl Denson, Butch Tomas - Sax / Michael Hunter - Trumpet /

              Sean Lennon - Piano / Nancy Ives - Cello / The Phoenix Horns - Horn

02. Always on the Run

03. Stand by My Woman

04. It ain't Over 'Til It's Over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레져 2004-09-18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노래 참 좋아해요. it ain't over til it's over
먼 들판에서 부터 한달음에 달려오는 듯한 도입부 드럼 연주가 좋더라구요...^^

브리즈 2004-09-18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음에 달려오는 듯한 도입부라.. 흠.. 듣고 보니 '딱'인 거 같네요. ^^..
레니 크래비츠를 두고 흔히들, 60, 70년대의 락 필링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잘 조화시켰다고 하네요. 악기도 자유자재로 다루고 음악도 각양각색인 스타일리스트니까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Mark Knopfler_What it is

Title : Sailing to Philadelphia

Release : 2000

Styles : Rock & Roll, Adult Contemporary, Folk-Rock, Album Rock

Credits : Mark Knopfler - Vocal, Guitar / James Taylor - Vocal / Van Morrison - Vocal /

              Paul Franklin - Pedal Steel, Lap Steel Guitar / Richard Bennett - Guitar, Strings /

              Guy Fletcher - Keyboards / Jim Cox - Piano, Organ / Glenn Worf - Bass /

              Chad Cromwell - Drums / and ...

01. What it is

02. Sailing to Philadelphia (with James Taylor)

12. Silvertown Blues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브리즈 2004-09-14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이 앨범을 들었다. 가슴이 시원해지고 조금씩 지상에서 떠오르는 느낌..
생각해보면, 나는 비행기도 참 좋아한다. 특히, 기내에서 작은 창을 통해 비행기의 날개와 희디흰 구름을 바라보는 것을..

superfrog 2004-09-14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sailing to philadelphia 들으면서 일하고 있어요..^^
 

 

Cowboy Junkies_Blue Moon Revisited

Title : The Trinity Session

Release : 1988

Styles : Alternative Pop/Rock, Alternative Country-Rock, Adult Alternative Pop/Rock

Credits : Michael Timmins - Guitar / Margo Timmins - Vocal /

              Alan Anton - Bass / Peter Timmins - Drums /

              Kim Deschamps - Dobro, Guitar(Guest) / Jaro Czerwinec - Accordion(Guest) /

              Jeff Bird - Fiddle, Harmonica, Mandolin(Guest) / Steve Shearer - Harmonica(Guest)

02. Misguided Angel

03. Blue Moon Revisited

10. Sweet Jane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레져 2004-09-1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문. 저는 블루문이 좋아요. 한 달에 두번 뜨는 달. 서양에선 블루문을 불가능한 일을 일컫는 말이라 하지요. 저는 블루문을 볼 방법을 생각해냈어요. 달력을 넓히는거에요. 내 맘을 넓히는거에요. 그러면 블루문을 볼 수 있을거에요...

브리즈 2004-09-12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담동에 가면 '원스 인 어 블루문'이란 재즈 레스토랑이 있어요. 음식이나 술이 비싼 편이어서 자주 가지는 않지만, 기념할 만한 날 가면 좋은 곳이죠. 좋아하는 재즈 라이브를 들을 수 있고, 가끔은 미국이나 일본에서 내한한 내로라하는 재즈 뮤지션들도 만날 수 있답니다.

'Once in a Blue Moon'은 '아주 드물게' '아주 가끔씩'이란 뜻이라고 해요. 이 역시 블루문이 드물기 때문이죠. ^^..
 

 

라이너스의 담요_담요송 (Blanket Song)


Title : Semester

Release : 2003

Styles : Alternative Pop/Rock, Indie Rock, Dream Pop, Indie Pop

Credits : 왕연진 - Vocal, Keyboards, Recorder / 배기준 - Guitar /

              강민성 - Guitar / 이용석 - Bass / 이용희 - Drums

04. 담요송 (Blanket Song)

05. Picnic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렌초의시종 2004-09-0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두 곡 정말 좋아하는데~~~~ 작년에 우연히 라이너스의 담요라는 밴드 이름을 듣고나서 이 곡들을 한참 많이 들었더랬죠. 이제 또 이 노래들이 끌릴 계절이 돌아오니 브리즈님께서는 이리도 기민하게 올리시는군요. 담요송을 들으면 정말 담요 속에 들어가서 한 숨 자고 싶을정도로 나긋나긋해지고 피크닉을 들으면 금방 나가서 햇빛을 받으며 나들이하고 싶어질 정도로 기분이 통통 튄다죠~

superfrog 2004-09-0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담요송 잘 들었어요..

브리즈 2004-09-09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초의 시종님 : 오랜만에 뵙네요. 어찌나 열심히 서재를 가꾸시는지 서재가 이제 도서관 수준이시던데요? ^^.. 부러움과 더불어 로렌초의 시종 님의 다양한 관심에 놀라움도 가져봅니다.
라이너스의 담요를 좋아하는군요. 대학 때 후배 녀석 하나가 어느 날 문득 저를 보고 "선배를 보면 참 찰리 브라운 같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찰리 브라운이 아니라 스누피를 두고 한 얘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금붕어 님 : 담요송 좋지요? 길게 끌고 다니는 라이너스의 담요라니.. ^^..
금붕어 님의 서재도 그렇지만, 여러 님들의 서재에 가끔 가면서도 흔적 없이 돌아올 때가 많습니다. 보통은 부러움을 가득 안고서 말이지요. :)

kimji 2004-09-10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요송이군요! 집이 아닌 곳에서 듣는 담요송, 제법 괜찮은데요. 제가 있는 이 곳은 흐린 하늘입니다. 가을비가 내리기 직전의 기분이랄까요. 약간 울기가 내려앉은 공기였는데, 음악 덕분에 기분이 조금 많이 나아집니다. 후후-
잘 들을게요- 고마워요^>^

브리즈 2004-09-1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날이 제법 흐리고, 바람도 부는군요. 이런 날씨를 참 좋아하는데요..
"집을 떠나면 인터넷과는 잠시 떨어져 있어도 좋습니다" 모 CF 같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