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구두 > 가나다 문답(우린 이런 거 아주 좋아합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 일본에 있는 도서관, 캐나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 변덕스럽고 무대뽀. 에너지 넘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 성격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다]시 태어난다면?

- ㅋㅋㅋ 이영애같은 탤런트가 되면 어떨까???
 

[라]면은 역시...

- 계란이랑 떡을 넣어야 맛있다.


[마]법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싶은 것은?

- 헐.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싶다. 오늘은 제주도 얏, 내일은 에버랜드 얏, 모레는 일본 얏~~~ 

[바]보같다고 느낄 때

- 하루종일 알라딘 기웃거리고 있을때, 머리가 멍할때, 뭘해야 할지 생각나지 않을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 보림이랑 규환이 

[아]기는 얼마나-_-?;;;

- 1명이 딱 좋은것 같다. 보림이랑 규환이중에 누굴 다시 뱃속에 넣어야 하나???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면?

-  모두 잠든 깊은 밤 혼자 깨어있을때...다 내 공간이다~~~


[차]여본 경험이 있으신지요?

-  음 있다. 선본 남자가 대충 맘에 들었는데 그 엄마가 궁합보고서는 나랑 결혼하면 죽는다나??? 그랬더니 이 남자 연락을 슬슬 끊는다. 소심하기는...... 너랑 안하길 잘했다.임마....뭐하고 사는지....


[카]페인이나 알콜, 니코틴 등을 특히 많이 섭취하게되는 때는?

- 모임에서 feel이 꽂힐때~~~ 분위기 좋거나, 기분  up하고 싶을때~~~


[타]인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이길 원하나요?

-  열심히 사는 사람, 열정적이 사람, 부드러운 사람, 따뜻한 사람~~~~


[파]라다이스의 조건은?

- 놀고 싶을때 신나게 놀고, 책보고 싶을때 책 보고, 먹고 싶을때 누가 코스요리 갖다주고, 자고 싶을때 잘 수 있는~~~~ 아....생각만  해도 흐뭇해 진다.  

[하]지말자 마음먹으면서도 꼭 하게되는 일이 있다면?

- 아이들한테 소리 지르지 말자, 바가지 긁지 말자, 직장에서 가능하면 'YES' 라고 대답하자,  


[아]픈 기억이 있다면?

- 육체적으로는 별로 기억이 없다. 정신적으로도 별 기억이 없다. 흐......사실 별 생각을 안하고 살다. 그때뿐~~~


[야]동을 보면서 가장먼저 드는 생각은?

- 헐. 진짜 야하네....


[어]릴적 최초의 장래희망은?

- 선생님....스튜어디스....


[여]자는 자고로?

-  그런게 어딨어???


[오]랫동안 사랑해온 사람을 깨끗히 잊을 수 있습니까?

- 뭐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지 않을까? 난 생각을 안하고 살려고 노력한다.
 

[요]즘들어 가장 많이 울었던 때는?

-  요즘에는 운적이 없는데????


[우]정이 우선인가요, 사랑이 우선인가요?

- 시간이 흐를수록 우정이 더 좋아진다.


[유]행에 민감한 편인가요?

- 민감하고 싶지만, 마음 뿐이다.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으]스름한 달밤에 왠 검은 그림자가 당신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림자의 정체는?

- 신랑???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하거나 기쁘고 좋았던 순간은?

- 규환이 태어났을때....첫애가 딸이라 부담스러웠는데..아들이예요. 하는 순간 더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내 할일 다했다 하는 이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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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6-1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요...이거 쓰다가 컴터가 다운.. 다시 해야 해요. 억울해서 다시 해야지..

그런데 마지막...이건 정말 여자의 의무일까요? 아들을 낳으면 할일 다했다는 뿌듯함...

세실 2005-06-1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어요~~~ 그냥 아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흐흐흐

클리오 2005-06-1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정말 탈렌트라니... 미모의 여인이라고 광고하시는거죠!!! ^^ 재밌었어요...

세실 2005-06-1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다양한 경험하면서 사는것도 행복할것 같아요~
이렇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것 보다는~~~

미설 2005-06-12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 저도 그래요.. 먹고 싶을때 누가 코스요리 갖다주고...ㅎㅎ

세실 2005-06-12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아줌마들이 영원한 숙제....
알약이 빨리 나와야 할텐데...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