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살살 부는 오늘 같은 날씨에 그냥 그늘진 벤치에 누워서 책읽다 낮잠이나 잤으면
소원이 없겠네.
벤치 아래에 멍멍이 한마리 엎드려서 같이 자고 히히.
가끔 발가락 간지럽히면서 놀아달라고 하면 놀아주고
잡지도 못할 낮게 나는 잠자리 쫓아다니는 거 구경하고
그러다 친한 사람 만나서 떡볶이나 먹으러.

멍...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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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5-08-2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산책길에는 잠자리에 부딪힐까 겁이 나요..ㅎㅎ
아웅.. 점심은 떡볶이다!^^

책읽는나무 2005-08-2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같이 늘어질까요??
따우님이 멍멍이 효과를 대신 내주시기도 하시는데..ㅋㅋㅋ

그루 2005-08-26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 투~~
그래도 전 오늘 놀러가요. 메롱메롱~ ㅎㅎㅎ

▶◀소굼 2005-08-26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그만 짖고 자용~;
금붕어님/잠자리가 무척 빨리 날아서 그런가봐요:) 가끔 부딪힐 때도 있고 어깨나 머리에 앉을 때가 있답니다.
떡볶이~ 부러워라;
책읽는 나무님/히히; 좋죠~ 벤치하나 끌어다 놔야 겠네요: )

▶◀소굼 2005-08-26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루님/쓰고 있는데 오셨네요: ) 에이 부러워라;

Laika 2005-08-26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벤치아래 멍멍이 있으면 잠 못자요..ㅠ.ㅠ

▶◀소굼 2005-08-26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벤치 아래엔 멍멍이 없어요;;

stella.K 2005-08-27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소굼 2005-08-2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치마다 강아지 한마리씩 두고 누워서 자는 사람들?^^;;
[아 라이카님은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