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에 있는 거울은 사기를 친다.
오호..이게 누구야..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낫군.이란 자세를 만들어주는 녀석이 아닌가.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고 찍는 셀카보다
그 거울을 보는 것이 훨씬 보기 좋다.
써놓고 보니 '훨씬'은 취소하는 게 좋겠다.

하여간 어떤 맺힘보다도 낫다는 이야기.

그래서...방에 들어와 삼각대 다리를 늘리고 사진 한방.
결과물은..
아까 거울 속의 그녀석은 어디에 간건가.

카메라를 욕실로 데려가야 하나.

찍고 난 뒤의 두려움이 앞선다. 아하하.
착각의 자유는 계속 지속시키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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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6-10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명빨이죠...

날개 2005-06-1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교 사진을 올려주시죠..^^ 제가 봐드리겠습니다..

비로그인 2005-06-10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올리세욧!
미녀님이 봐주신데잖아요

플레져 2005-06-1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용실 거울은...보기만 해도 우울한데, 그나마 욕실 거울이 있어 다행이라지요~ ^^

울보 2005-06-11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아줄수 있는데,,궁금궁금,,.,눈을 크게 뜨고 기다리자,,

▶◀소굼 2005-06-11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괜히 썼습니다= _=;; 하날리님 말씀이 맞아요 조명빨;;[뭐 저에게 그게 통할진 의문이지만]
날개님 비교사진은 ;;무립니다. 혼자만의 환상을 깨기 싫습니다아;
플레져님.저도 미용실 거울 보기 싫어요;;항상 어색함;
울보님//얼른 주무셔요;;

클리오 2005-06-11 0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거울만 보고 좋은 생각하면서 자신있게 사는거죠 뭐... 호호..

▶◀소굼 2005-06-1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비님/검은비님까지 그러시다니;;
클리오님/그런거죠~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