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이따 1시에 알라딘에 들어와서 글하나 써야지 생각을 했는데
점심을 먹고 30분 낮잠을 자고 컴 앞에 앉으니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무슨 이야기를 쓰려고 했을까.

이런 얘기를 쓰려고 한 것이었던가-_-

기억을 어떻게 되찾는담...

꿈은 기억하면서 5분 전의 일은 기억을 못한다.


안면인식장애라는 것이 실제로 있다고 한다. 가족의 얼굴도 몰라 본다나...
나도 약간 얼굴과 목소리를 잘 기억 못한다.
식구들은 괜찮지만 인터넷으로 알고 지낸 사람들 중에 종종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두달 정도 넘어가면 희미해 진다. 목소리도 얼굴도...
그렇다고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하는 나도 아니니까.
그러려니 ...잊으면 좀 어떤가. 서운해 할 사람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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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4-2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식적으로 잊으려 하지 않아도 통 생각이 나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가끔 참 내가 너무 바쁜 것인가 아님..정신없음인가..의도적인 잊음인가
정말로 헷갈릴 적이요. 요사이는 그래..뭐 좀 잊음 대순가 하고 산다지요.

▶◀소굼 2005-04-2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어야 하는데 죽어라 안잊어지는 사람도 있죠. 망할 기억력이 그럴 땐 또 원망스럽고^^;;

물만두 2005-04-26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붕어클럽 가입을 환영합니다^^;;;

superfrog 2005-04-2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붕어클럽 대빵은 저에요..^^;;;

▶◀소굼 2005-04-26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러게요; 금붕어님이 대빵; 물만두님은 접수계에 일하시는거군요;
회비는 통장에서 알아서 빼가세요'ㅡ ';

울보 2005-04-2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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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4-26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두번 밖에 안 만난 사람은 얼굴 생각이 잘 나지 않아요.. ^^

▶◀소굼 2005-04-2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울보님 코멘트 못봤으면 오늘 이렇게 많이 온 줄 몰랐을거에요;;카운터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클리오님;아 그게 당연한거군요;;히히; 그래도 한명은 열번은 넘게 봤는데;;영 생각이 안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