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아침버스를 타고 졸고 있는데 경찰차 사이렌이 울린다. 일났나 싶었는데 앞에 차가 몇대 서 있고 좀더 가니 어떤 여자가 쓰러져 있다. 학교가는 학생인듯도 싶었는데... 미동도 하지 않은 체 아스팔트에 엎드려 있더라. 사람들은 아무도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자기들끼리 얘기를 하는듯 했다. 얼른 데려가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선 점점 창가에서 멀어지는 사고현장 떠오른 생각 카메라로 찍어둘걸... -_- 도움이 되는 사진이 아니었다. 단지 화제로 삼기위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했다.
멀고도 멀었다 당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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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이런 글을 홈페이지에 써뒀었다.
저녁에 아버지께서 물으신다. 아침에 사고 봤냐고...
출근길에 일어난 일이라 공장에서도 얘기가 있었나 보다.
아무래도 죽었다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정도 돼보였는데...
에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