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나 둘과 범죄의 재구성을 보려고 표를 끊고 들어서려는데
표끊는 아저씨라고 보기엔 나이든 아저씨-_-;께서 불러 세운다.
"민증 좀 보여주세요"
네~??? 셋다 어이없어 함;
서로 쳐다보며 당황해하며;;
누나가 설명한다.
"얘는 몇살 언니는 몇살.."
멋적은 웃음을 지으시며 들어가라고 하시는 아저씨.

셋 다 민증 뽑은지 최소 5년은 넘었건만;;
여튼 젊어 보인다는 건 좋은 게지;;

과연 그 아저씨는 누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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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2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황 스럽기는 했어도 기분은 좋았을꺼 같은데요. ^^

비로그인 2004-04-21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술집에서 민증검사하면 이벤트라고 킥킥거리죠. 젊어보인다고 즐겁게 해주려는 이벤트. ^^ 아마 소금님네 형제분은 다 동안이신가봐요~~

▶◀소굼 2004-04-21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는 동안소리 꽤 들었는데 요샌 90년대이후 출생자;들 또는 00년대 이후 출생자들과 상대하다보니 '아저씨'소리가 예사로...ㅠ_ㅠ;
대학 2학년 때던가...교수님한테 월반했냐는 소리까지 들었던 소굼이거늘-_-;//왠지 자랑인데;

비로그인 2004-04-21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맞구만요 뭘!! ^^

▶◀소굼 2004-04-2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앤티크님이 띄워놔서 그래요~;;[언제;]

마태우스 2004-04-22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증 받고 5년까지는 그런 사람은 많거든요. 중요한 것은 그 이훕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도 가끔 그런 말을 듣는다는....ㅎㅎ

ceylontea 2004-04-22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나이 먹는게 좋아요... 항상 다니면 나이보다 어려보이니 가게에 가도 반말 듣기 일쑤고...
지금이야.. 나이 많이 먹었으니.. 반말은 듣지 않지만...
더구나.. 제가 2월생이라... 같은 학년 친구들보다 나이가 한 살 어려서.. 나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