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에서 5월29일까지 서울환경영화제를합니다.
매일 1층 5충 8층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돠는데요.
특히 8층은 셰프의 책장이라는 테마로
요즘 신간도서들과 관련된 환경영화를 추천하고 있어요.
반가운 책들을 만나게 되니
환경영화 한편 예매하고 기다리면서 책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된답니다.
그닥 많이 이용들을 안하셔서 한산해요.

미나코 가나에의 여자들의 등산일기!
요거 영화 기다리면서 한참 읽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결혼을 할까 말하는 고민을 하는
여주인공이 참 여러가지로 함께 걱정을 하게 만드네요.
사실 결혼을 앞두면 불안감에 이런 저런 걱정을하게 되죠.
이남자랑 정말로 결혼을 해야할까? 하는!
그런데 같이 근무하는 동료 여직원이 유부남 부장과 불륜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요.
아무튼 결말이 궁금해지는 책!

동물원
이 책은 그림책이지만 동물들의 생태계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루는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이에요.
그림이 참 멋집니다.
동물원의 동물들 어떤 꿈을 꿀까요?

매일매일좋은 날
차를 즐기는 편이라 영화가 궁금해서 봤는데
자못 너무 진지한 영화더라구요.
일본의 다도의 자세는 정말 너무 엄격하고 지루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사계절을 다양한 차를 마시고
족자에 걸린 동양화 한폭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일본 사람들의 다도는 부러웠습니다.
우리 전통 다도도 찾아봐야겠어요.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쓰는 헤세가 정원도 가꾸었더라구요.
정원에 관심이 많아서 살짝 펼쳐보게 되요.

아무튼 책이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좋은 1인!
영화제는 29일까지고 셰프의책장도 8층에서그때까지 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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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스티브잡스가 떠나자 많은 사람들이 이제 애플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경영권을 넘겨 받은 팀 쿡이 과연 애플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애플은 시가 총액 1조 달러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팀 쿡 과연 그는 누구이고 우상과 같은 잡스가 떠난후에도 애플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었는지를 이 한권의 책에서 드러내보인다.

팀 쿡은 여섯가지 핵심 가치를 두고 팀을 이끌어나간다. 첫째, 애플은 접근가능성이 인간의 기본권이며 모든 사람이 기술에 접근 할 수 있오야 한다고 믿는다. 둘째, 애플은 교육이 인간의 기본권이며 모든 사람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셋째, 애플은 환경에 대한 의무감을 바탕으로 제품의 설계와 제조에 임하며 넷째, 애플은 각기 다른 다양한 팀이 존재해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다섯째, 애플은 프라이버시가 인간의 기본권이라 믿으며 모든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설계된다. 여섯째, 애플은 공급 사슬에 속한 사람들을 교육한 후 그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귀중한 환경 자원을 보전하도록 돕는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팀쿡의 이 핵심가치를 단번에 이해하게 된다.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그래서 내가 될 수 있는 최상의 팀 쿡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 선고를 받고도 10년을 더 살아 사람들은 그가 죽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죽기 바로 전 팀 쿡을 불러 애플의 ceo가 되어달라고 말한다. 쿡은 보통때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비어있는 잡스의 자리를 대신할 뿐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두달 후 스티브 잡스는 죽고 모두가 애도하는 가운데 새로운 경영자가 된 팀 쿡이 애플을 파멸시킬것이라 걱정하고 불안해했다. 사실 쿡은 잡스만큼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가 아니다. 하지만 쿡은 사람들의 걱정스러운 눈길을 뒤로하고 스티브잡스가 되려고 하지 않았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회사에 기여하려 애쓴다.

어린시절 성장과정을 통해 그가 얼마나 사교적이며 리더쉽이 강한지를 살필 수 있다. 성인이 되어 도전적인 일에 주저하지 않았으며 스티브 잡스와 손잡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파산직전의 애플을 살렸으며 최고의 자리에서 자신의 성적 취향을 커밍아웃하면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서 외면당하는 사람들을 돕고자했다. 취임 초기에는 모두의 우려대로 점점 주가가 하락하는듯 했으나 임직원의 재개편과 애플의 자선활동확대, 노동환경 개선등의 노력으로 점점 쿡만의 애플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잡스가 제품에 무척 엄격하고 경쟁적인 경영을 한 반면 팀 쿡의 경영은 모두가 함께 제품 아이디어를 도모하고 노동자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혁신적인 리더로 인정받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만든 위대한 제품창조자다. 하지만 앞으로의 애플의 미래는 이제 팀쿡에게 달렸다. 컴퓨터를 대신할 다양한 미래 사업을 구상중인 애플이 ‘잘하면서 동시에 선을 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여기는 팀쿡의 경영아래 또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된다. 애플의 두번째 리더 팀 쿡의 성장과 경영의 이야기를 참 흥미롭게 펼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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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많은 독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니 그저 놀라울뿐! 그런데 어디선가 한번은 들어본거 같은 독에 관한 이야기들! 독에 대한 이야기가 진짜인지 묻는다면 소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날이 너무 더워 올 여름 첫 빙수를 먹는데 독이야기가 스며들었는지 그 맛이 넘 수상쩍다. 책장을 넘기는 내 손마저 독에 물들어 버릴거 같은 불길함을 안고 현실과 상상을 오가듯 책을 읽게 된다. 프롤로그의 화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부터 우리는 그만 화자의 독에 감염되어 그의 이야기에 심취하게 된다. 자신이 입원한 병실에 함께 누워있던 환자 조몽구로부터 밤마다 듣게되는 소음때문에 잠을 설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침상에서 사라져버리고 난 이후 오히려 불안을 느껴 밤마다 알듯말듯 들었던 조몽구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상상으로 펼쳐보이기 시작한다. 대박! 그러니까 이야기속 주인공이 또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다 또 그 이야기속에서도 소설 이야기가 등장하는 거울속에 거울같은 느낌의 소설!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하나도 평범한데가 없다. 자신의 탄생 이야기에서부터도 일단 조몽구는 평범하지 않다. 부모의 잘못된 관계로 인해 생겨나 엄마의 배속에 들어 있을때부터 독과 싸우기보다 오히려 모든 독을 빨아들여 대차게 살아남게 된 이야기와 그로인해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며 살아야했던, 그가 성장하며 겪게 되는 온갖 이야기들은 모두 독과 관련된 것들이다. 또한 독을 직접 맛보며 연구하는 그의 삼촌 조수호도 그렇고 뱀파이어 같은 인상을 지니고 온갖 병에 고통받으면서도 꿋꿋이 살아남는 초등 동창 자경과 남들과 다른 예민함을 가진 그녀의 오빠 윤정우, 몽구를 괴롭히던 동창이었다가 군대에서 관심병사로 다시 만나게 된 용현과 나중에 삼촌의 조수로 일하게 되는 광수등 어차피 모두는 주인공이 만들어낸 상상속 인물이겠지만 하나같이 미친거 같으 느낌들이다.

또한 소설속에는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조몽구가 독에 취해 환각상태에서 보고 겪게 되는 이야기들과 각각의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 일부러 독자를 혼란에 빠트리기 위한 수법일까? 게다가 온갖 식물과 동물과 하다못해 광물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것들이 가진 독에 대한 독특한 성향들까지 아주 소상히 밝히고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독의 종류와 작용및 해독등 독에 관련된 사례들을 실은 한권의 방대한 백과사전을 보는것만 같다.

​삶이라는 책 한장한장에는 독이 묻어 있어. 내가 손가락에 침을 발라 책장을 모두 넘기고 나면 그로 인해 중독되고 탈진하여 죽음에 이르게 돼. 그러나 너는 그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
​독의 꽃 p520

한장한장 독묻은 책장을 넘기는것 같이 그렇게 아슬아슬하고 위태위태하게 마감하는 순간 그 의미를 깨닫게 되는 삶이라니! 이 책은 마치 우리가 그렇게 독인줄 모르고 독을 약처럼 먹고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것만 같다. 세상에 만연해 있는 독의 꽃, 우리는 그 꽃의 향기에 취해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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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님의 신간이 나오는군요
얼른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책소개>
유인원 책임사육사로서 마지막 출근을 했던 날, 진이는 예상치 못한 침팬지 구조 요청을 받고 스승 장 교수와 함께 인동호 주변에 있는 한 별장으로 향한다. 구조 작업에 착수하려던 찰나, 진이는 겁에 질린 채 나무 꼭대기에 매달린 짐승이 침팬지가 아니라 보노보임을 알아챈다. 잊으려 애썼던 반년 전의 기억이 불현듯 떠올라 아찔해지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구조 작업에 집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노보는 마취 총에 맞고, 진이는 의식을 잃은 보노보를 품에 안은 채 장 교수가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탄다. 장 교수는 아이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어떠냐며 ‘지니‘라는 이름을 제안한다. 평소 같지 않은 말에 그녀는 다소 뜨악해하지만, 입속말로 지니의 이름을 가만히 읊조린다. 진이, 지니……. 그때,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차량이 미끄러지고, 가드레일을 사정없이 들이받는 사고가 난다. 그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노보노라니요 실제 존재하는 동물인가요?
무튼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3일간의 이야기라니
흥미진진한 느낌!^^
가수 요조가 나오고 최재천 교수님이 나오는
북콘서트도 기대됩니다.
다들 참 말잘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얼른 예약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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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독립출판 책들이 대세라죠!
한정된 책방에서만 볼 수 있었던 독립출판 책들!
경의선숲길 책거리 오브젝트 서교점에가면 만날 수 있답니다.
사실 숲길에서는 좀 벗어나 있지만
책거리 장미 울타리가 있는 예쁜 길가에 있어서
쉽게 만나게 되요.

오브젝트 서교점은 사실 라이프 편집샵으로
아기자기한 수공예 상품들을 판매하는 스토어에요.
건물 하나를 다 쓰고 있는데
반지하층이 팝업스토어겸 책방이에요.
예전엔 카페도 겸했는데 지금은 사라져서 아쉬워요ㅠㅠ
하지만 테이블이 두개 있어서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어요.

언젠가 해방촌 독립서점 소토리지 북앤필름에서 만난 책
내가 30대가 됐다를 보고 빵 터졌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났네요.
내용을 다시 봐도 참 재미난 사람이에요.
30대가 됐으니 3등신이 되어보겠다는둥
없는데 더 없는척 한다는 둥
40대가 되면 또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구요
분명 요리 레시피 책인데
일반적인 요리책의 틀을 깬
아주 단순한 요리책도 맘에 들었어요.
사실 그렇게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데
요리책은 진짜 너무 설명이 많고 복잡하거든요.
며칠전 읽은 줄리언 반스가 보면 반가워할 ㅋㅋ

그리고 딱 내 취향의 책!
하루 5분의 초록!
책을 넘기는 순간 이 저자가 얼마나 꼼꼼하고 성실한 사람인지 느껴집니다.
사실 나무의 경우는 수피와 잎만 봐서 구분이 잘 안되어
1년 내내 관찰하고 살펴봐야하는데
그런 까다러운 과정을 모두 한번에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예쁜 일러스트로 담아놓아 그게 또 제취향!
늘 화초에 관심이 많지만 그냥 보기만 했었던
제 지난날이 살짝 아쉬워지네요.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라
곁에 두고 봐야겠어서 찜!

그리구 식물만 데려오면 죽이는 손이 있죠.
그래서 만든 책이 식물저승사자 ㅋㅋ
누구나 공감할 책이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라하는 손바닥잡지 콘셉진!
지난호까지 모두 만날 수 있어서 좋구요
정말 다양한 독립출판 책들이 있어서 자주 가게 되요!
아무튼 독립출판 책보며 힐링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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