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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아이
채인선 글, 배현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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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유롭고 행복한 도서관이 있다면 매일 매일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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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꿈결 비단결 우리 그림책
이철환 글, 장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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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재치로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함박눈이 따뜻한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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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화장실에서 똥 눌까?
안야 프뢸리히 지음, 게르겔리 키스 그림, 유혜자 옮김 / 소담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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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게화장실이생겨 벌어지는해프닝에웃으며 동물들만의 배변습관을 이해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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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꿈결 비단결 우리 그림책
이철환 글, 장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1월
품절


왠지 안개가 잔뜩 낀거 같지만 추억을 더듬듯 사랑이 전해져오는 함박눈 가득한 날의 아름다운 동화!

함박눈이 소담히 내리는 어느 겨울날 동생 둘을 데리고 자장면 집을 들어서는 한 소녀! 여느집의 풍경처럼 엄마도 아빠도 없이 아이들끼리만 식당을 찾아온 손님들이 눈길이 가고 셋이 두개의 짜장면을 시키니 더 의하해 한다.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자장면을 먹는 옆 테이블 식구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보는 아이들!

아이들을 지켜보던 주인 아주머니가 문득 아이들을 아는체 한다. 낯선 아주머니의 반가워하는 인사에 당황스럽지만 누군가 자신들을 알아준다는 사실에 놀랍고 더우기 엄마 친구라고 하니 엄마를 만난것처럼 반갑다. 이 아줌마는 정말 아이들을 아는걸까? 얼핏 주인아줌마가 센스를 발휘하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 같은 아줌마로써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이다.

그리고 아줌마의 깜짝 선물로 탕수육에 짜장까지 너무 너무 맛나게 먹는 이 장면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먹는 장면이다. 입가에 짜장 소스를 잔뜩 묻히고 입안 가득 짜장을 채우고 행복하게 웃는 이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다. 한입 뺏어 먹고 싶을정도다.

언제든 자장면이 먹고 싶으면 놀러 오라는 아주머니의 고마운 인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엄마나 아빠는 없지만 엄마만큼 든든한 아주머니가 생겨서 행복해질까? 함박눈까지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동화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엄마가 없거나 아빠가 없거나 혹은 두분다 없는 아이들이 존재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자장면집 주인 아주머니처럼 은근슬쩍 아줌마의 재치를 발휘해 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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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아이
채인선 글, 배현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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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며 비록 책속의 이야기지만 정말 이런 아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도서관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적이 흐르는 도서관이 아닌 살아 숨쉬는
이런 도서관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참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남해 바닷가 가까운곳 새로이 문을 여는 어린이 도서관에 박꽃님이란 분이 자원봉사를 합니다.
배속의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좋은 책들을 안내하는 일을 하며
자신의 아이가 이 도서관의 책들을 많이 많이 읽을 수 있겠다는 꿈을 꿉니다.




엄마가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서 그런걸까요? 금방 태어난 아기는 도서관이 참 좋습니다.
엄마가 봉사활동을 하는동안 아기 솔이는 언니, 오빠 그리고 도서관의 많은 사람들이 돌보아줍니다.
그림속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너무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이런 환경속에서 아가도 덩달아 행복할 수밖에 없을듯,




아기가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보던 언니 오빠들은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하고
박꽃님 아줌마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책들을 소개해 줍니다.
솔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는것을 저절로 알게 되는 참 멋진 동화입니다.




처음 박꽃님이 도서관 자원봉사를 하며 구석 구석 다니던 첫그림속에 이제는 아기 솔이가 숨어 있답니다
이 장면에서는 꼭 숨바꼭질을 하는듯 그렇게 솔이의 모습을 찾게 되는데 가만 보면 솔이는 어느새 어린이 도서관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다섯살이 된 솔이는 이제 도서관과 완전 혼연일체가 된듯합니다.
솔이도 다른 아이들도 도서관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이런 도서관이라면 아이들이 정말 도서관에서 살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정말 이런 도서관을 만들수는 없을까요?

아이들이 자랄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면서 참 많이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인지라 도서관 규칙을 잘 인지하지 못해 여기저기 드러눕거나 뛰어다니다 혼이나고 아직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몇번 그러고는 너무 규제가 심한 도서관에 가는 발길이 항상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문득 아이들이 맘껏 뛰어 다니며 자유롭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그런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꿈을 이루게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도서관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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