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화도에서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오늘 여독을 풀면서(ㅋㅋ) 저는 또 여행서를 보고 있네요!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일‘이라는 제목이 딱 지금 제 이야기인걸요!

 

 


여행갈때 꼭 챙겨가는 슬리퍼를 여행가방에서 꺼내면서 이 책이랑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신발이 우리를 멋진 곳으로 데리고 가주는거잖아요! 아무튼 이렇게 멋진 제목의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인디고는 책 판형을 참 잘 고르는거 같아요! 보통의 책보다 작은 사이즈가 참 맘에 들어요!

 

 


작가를 먼저 만나봅니다.
한수희‘라는 작가의 이름은 제게 낯설지만
‘온전히 나답게‘와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라는 책 제목은 왠지 낯설지가 않네요!
아무튼 영화를 전공하고 기자 생활을 하신 분이니 글은 잘 쓰실듯!ㅋㅋ

 

 


목차를 살펴보니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일‘과 ‘별 것 아닌 일들을 위한 여행‘과 ‘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여행‘이라는 세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각각 목차마다 태국, 방콕, 인도, 일본, 미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프랑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여행을 다니신듯! 주로 동남아쪽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반가운게 저도 얼마전에 다녀온 캄보디아나 태국, 그리고 우리나라 여행이야기가 끌립니다.

 


가장 낯선 곳에서 나를 발견하는 일, 여행

여행은 그래요!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거나 몇번을 간 곳이라도 갈적마다 뭔가가 달라지거나 사람들이 익숙치 않아서 낯설거든요! 그곳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저를 발견하거나 너무 많은 것을 가진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거나 평소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한 것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되는거 같아요! 당분간 이 책을 읽으며 여행후유증을 달래보려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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