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하는 엄마표 감정 코칭
간노 쇼코 지음, 정지영 옮김 / 예문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도 마음 다스리기가 필요하다는 거 아세요?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의 감정 조절도 세살부터 하면 좋겠죠. 물론 어른들의 감정조절이 제일 먼저인거 같아요. 나도 모르게 욱해서는 영문도 모르는 아이에게 화를 낼때가 종종 있거든요!

 


총4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1장에서는 ‘못참는 아이, 욱하는 엄마‘이야기를 통해 왜 엄마는 욱하고 화를 내게 되는지 아이는 왜 못참는지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화를 내는 이유는 분명히 있어요. 감정 조절에도 문제가 있지만 내게 당연한것이 남들에게는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서이기도 하답니다. 무조건 화를 참는다면 더큰 불행을 안겨다 줄 뿐, 화를 낼땐 내고 참아야할땐 참을 줄 아는 것이 바로 감정조절이에요!

 

 


이 책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팁을 알려주는거에요! 사실 이론적인 사실들은 이미 다 알고 있거든요! 실제적으로 화를 내게 되는 요인을 줄일 수 있는 수면요법이라던지 감정조절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던지 마음의 공간을 넓혀주는 웃음이라던지 쉽고 간단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어 활용하기 좋아요!

 


2장의 ‘내 아이 코칭을 위해 엄마가 먼저 해야 할 감정공부‘ 편에서는 엄마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답니다. 내안의 감정 수위가 차오르게 되면 그 안의 감정을 들여다 보기 위해 화가 날때의 마음상태를 적는 앵거로그를 그려보고 다음에 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해야죠! 또한 분노의 최종목적이 행복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는것도 일러줍니다.욱하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고 나만의 셀프스토리를 만들어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도록 노력해야하구요!

 

 


3장의 ‘욱하지 않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편에서는 본격적인 감정 조절 훈련에 앞서 유형별 상황별 연습을 하게 된답니다. 이론편과 달리 실제 상황을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더 실감이 나는 장이기도 해요! 싫어하는 아이에게 졌을경우, 기대하던 약속이 취소되거나 공개적으로 창피를 당했을때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지 아이와 함께 생각할 수 있어서 좋구요. 또한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감정 기술도 적절한 사례에 맞게 일러주고 있어서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당장 마음이 급한 엄마라면 3장을 먼저 펼쳐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4장의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마음공부 편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검정 조절 훈련을 본격적으로 하는 장이에요! 아이의 연령별에 맞춘 워크시트를 갖추고 있어서 집에서는 물론 학교에서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어요! 다만 학교에서의 훈련의 경우는 부모님과의 공유가 꼭 필요하답니다.

 


4장은 감정코칭의 총결산의 장이라고 보시면 되요! 매일 10분만 이 장의 여러가지 내용들을 하나씩 연습하다보면 마음다스리기가 가능한 아이와 엄마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감정조절이 안되는 아이는 물론 마음 수련이 필요한 엄마에게도 감정코칭은 필수인거 같아요! 뭐든 저절로 되는 건 없어요, 연습도 하고 노력도 해야죠!^^


*출판사로주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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