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홈카페가 대세!
사실 저도 커피맛을 제대로 알고부터는
원두를 사다가 집에서 내려 마시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실 내맘대로 커피를 마시다보니
늘 뭔가 20%(ㅋㅋ)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거든요!
홈카페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에요!
책 제목처럼 홈카페에 필요한 커피도구와 원두와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커피 레시피등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집에서 맛난 커피 마시고 싶지만 막상 어떤 커피를 사야하는지 어떤 도구를 갖추어야하는지 막막하잖아요! 카페처럼 거창한 커피머신을 들여야 될 거 같아서 애초에 ‘커피는 카페에서‘라고 단념하신 분들도 혹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사실 머신이 없어도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맛난 커피를 직접 만들 수 있어요! 그라인더나 드리퍼 같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는 하나만 있으면 되거든요! 휴대용에서부터 여행용, 야외용등 정말 종류도 다양하더라구요. 커피 필터도 종류가 다양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나 맛의 차이등을 자세히 소개해 놓고 있어요! 최초의 드립이었던 융드립커피가 가장 맛이 뛰어나다니 꼭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게다가 생두에 대한 소개와 채망, 도자기, 프라이팬을 이용해 집에서 직접 로스팅 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는데 깨 볶던 실력으로 언젠가 한번쯤 시도해 보고 싶기도해요! 색상으로 로스팅 정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놓긴 했지만 정확한건 직접 해봐야 알 수 있겠죠! ㅋㅋ
커피가 어떤 경로로 우리에게 오는걸까요? 최고의 커피 재배 지역은 적도 일대의 고도가 높은 지역이구 배수가 잘되는 양분 많은 토양에서 좋은 커피가 생산된답니다. 이런 토양을 테라로사라고 한다는데 우리나라엔 테라로사가 카페로 더 유명하죠! 적당한 비가 좋구요 바람은 좋지 않다네요. 커피나무는 심은지 3년만에 수확이 가능하구요 습식가공과 자연건조법 건식가공등이 있는데 아무래도 자연건조법이 향이 다양하다고 해요!
커피 이름에 숨겨진 비밀 아세요? 주로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된 용어들이 많아요! 아메리카노의 경우 에스프레소도 못마시는 미국 사람들의 음료라는 비웃음의 뜻이 있기도 하구요 카페라떼의 라떼가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하는거라서 이탈리아에서 라떼를 달라하면 우유만 준답니다. 카라멜 마키아토는 커피에 우유로 ‘점을 찍다‘란 뜻이 있구요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이 ‘퐁당빠지다‘라는 의미라네요! 의미를 알고보니 더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원두의 신선도를 알아보는 방법과 다양한 커피원두의 맛을 분석해서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구여 다양한 커피레시피도 알려줘요!
원두를 구입하는 곳에 대한 정보와 카페 그리고 커피가 등장하는 영화소개에 아웃오브아프리카를 보니 당장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도 배우들도 참 아름다웠던 영화거든요!
이제 홈카페, 누구라도 집에서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홈카페의 모든 것‘이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