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어딜 가도 멋진 풍경들이 가득해서 마치 영화속 한장면에 들어간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답니다. 사진기를 아무렇게나 눌러대도 엽서 같구요! 얼마전 패키지여행 상품으로 세계여행을 하는 티비 프로그램에서 스위스가 소개되어 마음을 들뜨게 하더라구요! 사실 서유럽패키지로 잠깐 들렀던 스위스는 그저 설산 융프라우를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서 아쉬웠지만 산아래 작은 마을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다시한번 스위스 여행을 꿈꾸게 하는 셀프트래블 스위스!
상상출판에서 만든 여행서들은 파란색 표지가 참 인상적이에요! 언제나 그렇지만 저자가 직접 발로 현장을 뛰어다니며 최신 정보를 모아 놓고 있구요! 스위스에 대한 정보는 물론 여행준비, 출입국 정보, 파노라마 열차와 트래블 시스템, 릿지 하이킹, 테이스티로드등 정말 알찬 정보를 담아 놓고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으로 봐줘야 할건 바로 추천코스!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어디로 어떻게 갈지부터 정하지 않으면 중구난방 갈팡질팡 하며 골머리만 썩히게 되요! 하지만 상상출판 여행서에서 제시하는 최적의 추천일정을 참고한다면 선택장애 결정장애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안에 내가 제일 가고 싶은 곳을 하나 더 추가하면 되죠!
아무래도 어딜가나 교통이 젤로 중요해요! 지하철이나 기차가 없다면 그저 택시를 타거나 지도를 보며 걸어다녀야 하지만 트램이나 기차등 각종 트래블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스위스의 경우는 마을을 잇는 열차와 버스까지 모두 이용 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 사용해야겠죠!
역시 맛집에 대한 정보도 정말 중요해요! 어디나 그렇지만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나라에는 하룻밤 사이에 맛집들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거든요! 하지만 스위스를 발로 직접 찾아다니며 실어 놓은 이 책 한권이라면 문제 없을듯! 여행에 있어서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맛난거 하나만 있어도 모든 날이 좋아질 수 있다는 건 거의 진리에요!ㅋㅋ
추천 일정 중 5일 코스를 따라가보며 여행 정보를 볼까해요! 한달 살아보기는 못하더라도 5일정도 한곳에 머무르며 충분히 만끽하고 싶거든요! 루채른에서 걷는 것도 좋아하고 융프라우에서는 하룻밤 묵으면서 자연을 즐기고 싶고 호수도 보고 싶고 산에 오르거나 하이킹을 즐긴 후 스위스 제1의 도시 취리히에 잠깐이라도 들러보고 싶다면 이 추천일정이 딱!
융프라우를 어떻게 올라가나 싶겠지만 철도가 고산지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해주는데다 여행에 대한 제반 시설들이 뛰어나 편리하게 여행 할 수 있답니다. 스위스 산을 기차가 오르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파른 산으로 오를때 이용하게 되는 인터라켄은 정말 스릴넘치데다 바깥 경치까지 구경할 수 있어짱이에요!
스위스 여행책을 보다보니 어느새 마음은 벌써 스위스 융프라우 설산위에 서 있는 기분이에요! 여행은 언제나 그렇지만 여행서적을 보며 어디로 가고 어떤걸 할지 계획을 새울때 가장 설레이잖아요! 진짜 여행을 가지는 않더라도 가끔 한번은 힐링하는 기분으로 여행서를 보며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내맘대로 자유여행은 상상출판 샐프트래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