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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 속터지는 엄마, 망설이는 아이를 위한
정윤경 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지금 혹시 육아 문제로 골치 아프신 부모님!
말귀 좀 알아듣는 아이라고 협박을 하시지 않으셨나요?
말도 안되는 때를 쓰는 아이때문에 당황하셨죠?
밥 안먹는 아이때문에 속상하셨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컴퓨터만 한다고 화를 내셨나요?
나아가 집안일에, 아이에게 무관심한 남편때문에 속울음을 우셨나요?
우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속시원한 대화법을 일러주는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이 세상에 그 무엇보다 힘든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모아 놓은
이 책 한권이 힘이 되어줄거에요!
[엄마의 야무진 한마디]책에는 연령별로 한번쯤 겪어 봤음직한 육아문제에 대한 엄마의 현명한 대처방법을 자세히 일러주고 있답니다. 게다가 무려 204가지나 되는 대화법이 있으니 아직은 그런일이 없어도 앞으로 혹시 있을지도 모를 일에 미리 대처할 수 있을것도 같아요! 자신의 아이의 연령대를 펼쳐 지금 직면한 문제부터 찾아보는게 좋겠죠!
우리 딸아이는 2~5세때 새벽마다 잠을 깨서 울어대는 통에 제가 정말 너무 힘이 들었었답니다. 늘 혹시 어디가 아픈건 아닐까 살펴도보고 어르고 달래보있지만 그 원인을 알수가 없어 우는 아이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기도 했네요! 잠자리 환경이 맞지 않아서 혹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럴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 지금이라면 아이에게 맞는 잠자리 환경도 만들어주고 마음속에 불안한 것은 없는지 살펴 줄 수 있는데...
아이때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우는 아이들 정말 많죠! 엄마를 떠나 낯선곳 낯선 사람들과 있으려니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하지만 6,7세쯤 되어 잘 다니던 유치원을 안가겠다고 하면 엄마는 갑자기 심장이 덜컥하게 되죠! 그러기보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또래친구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혹은 말못할 나쁜 일을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를 잘 살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어야 한답니다.
11세~15세 청소년기에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더욱 예민해지는 아이와 더욱 부딛히게 되요! 부모와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하거나 갑자기 진한 화장을 하고 나가거나,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고 학교에서는 평소 아는 문제인데 자꾸 틀리고 성적표도 안 보여주고,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해 이상한 동영상을 보거나 하는 우리 아이들을 대할때 당황하지 말고 먼저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사실 육아는 부모가 같이 해야 맞는거지만 회사일로 피곤한 남편들은 아내에게 육아를 전적으로 맡기려 하죠! 아이에게 표현을 잘 안해주는 남편, 집안일은 하나도 안도와주는 남편, 아이의 문제를 숨기려하는 아내, 아이를 무시하는 행동과 말, 서로의 양육 방식이 맘에 안들때 등증 부부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대화법도 있구요 혼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공감 대화법도 있어요!
204가지나 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면 모두가 같은 문제로 속터지고 있다는 사실에 은근 위로 받기도 해요! 아이와의 공감 대화, 남편이나 아내와의 공감대화 정말 필요하다는 거 잘 아시죠?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책을 도우미 삼아 현명한 부모로 거듭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