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7.5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샘터 5월호!
표지가 넘 이쁘네요!
올해는 샘터가 표지에 무척 공을 들이는 듯!
표지맘 따로 모아 전시해도 좋알거 같아요!

이번달은 무슨 달일까요?
늘 샘터 잡지를 받으면 유심히 살피는 한가지!
이번달은 푸른달이라네요!
정말 요며칠 나들이 나가보면
봄비 촉촉히 내려 실록이 푸르러 지고 있거든요!

 

 


늘 샘터를 받게 되면 저는 이혜인수녀님의 글을 먼저 펼쳐봅니다. 이번달엔 또 어떤 지침을 주실까 하구요! 좋은 글귀는 적어서 책상위에 두거나 가지고 다니는 수첩에 적어 놓기도 하구요! 이번달은 ‘소나무 아래서‘ 라는 글이 참 좋네요! 늘 그냥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저도 이제는 소나무를 보고 사랑한다 말하고 솔방울을 손에 쥐고 마음을 다져야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관심있게 읽는 칼럼은 손미나의 에세이! 이번달은 식구라는 의미와 집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은 집밥이 대세! 하지만 진정한 집밥이라기보다 그냥 그런 의미를 담은 상품들에 넘 만연해져서 좀 그랬거든요! 진정 집밥은 식구들을 위해 식재료를 사고 요리를 하고 다 같이 둘러 앉아 먹을 수 있는 그런 따뜻함인데 말이죠!

저도 요즘 자꾸 늘어가는 뱃살 때문에 뱃살빼기 프로젝트라고 거창하게 말하곤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뱃살은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분해시켜야 한다는데 그것도 어렵고해서 먹는걸 줄여볼까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칼로리 흡수속도가 느린 음식를 섭취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게 낫다네요! ㅋㅋ

요즘 에스컬레이터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가끔 고장이 나면 ‘늦더라도 제대로 잘 고치겠습니다!‘라는 글귀가 참 기분 좋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런 일상속에 센스 있는 카피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나구요!

 


샘터상 받은 오백원의 기적은 참 감동적인 내용이었어요! 오갈데 없는 누군가를 덜컥 받아주고 일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이런 할머니가 진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는 할머니를 위한 보은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참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어 감동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나이를 먹는 걸 실감하는 근육과 관절 그리고 목디스크로 인한 두통! 이번엔 목 근육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운동을 알려주네요! 보자마자 당장에 따라할 수 있는 이런 정보 정말 좋아요!

이번 푸른달 샘터도 역시 지하철에 가지고 다니며 읽었는데 제 앞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님이 유심히 보시더라구요!읽는 즐거움은 물온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잡지 샘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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