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 일상이 심플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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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니멀라이프가 대세죠!
저도 이런저런 책을 몇권보고 미니멀 라이프를 해볼까싶었는데
뭔가를 버려야한다고 강조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둘 버리기를 시도하다가
물건에 애착이 많아서인지 버리는게 너무 아깝고
누구를 주자니 그럴만한 물건이 아닌게 대부분이고
그래서 결국 중도에 포기!ㅠㅠ

어딘가 하루에 한곳을 정리 해보자고 시도했는데
하필 주방 다용도실이라 하루이틀 지나니 도로아미타불!
거실은 그저 막막하고 방은 더 그렇고ㅠㅠ
맘먹고 정리하려고 할때마다 중도포기!
결국은 흐지부지 되고 말더라구요!




그런데 버리기가 아닌 남기기를 얘기하는 책도 있네요!
버린다고 생각하면 왠지 나쁜 짓을 하는거 같은데
남기기라고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그런데다 물건 순환에 대한 이야기도 좋구요


맘먹고 정리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틈나는대로 5분씩!
애착이 덜한 공간부터 정리하라고 하고
또 일단 바닥에 물건을 두지 않는다는 이야기등
하나둘 실천이 가능한 아이디어들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물론 이미 실천하고 사시는분들에겐 시시할지도!




쇼핑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늘 비슷한 무늬나 디자인의 옷을 구매하곤 하는데
그게 결코 나쁜게 아니라는 사실!
반복 구매만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게 있을까 싶어요!
어차피 가만 살펴보면 내 취향에 맞는
비슷한 걸 고르고 맨날 입던 것만 입고 쓰던것만 쓰거든요!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청소하는건 이미 우리집 월례행사지만
아이들이 각자 알아서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지는 못했네요!
주방 물건들을 늘 쌓아두기만했지
뭔가 통일감을 줄 생각도
잘 쓰지 않는걸 정리해서 넣어둘 생각도 안했던거 같아요!
아침을 가볍고 건강하게 해주는 주스도 그렇고
견과류는 직접 말리고 구운걸로도 가능한데
아무래도 좀 부지런해져야 하는 건 사실이네요!




그래두 5분만 멍하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거나
나만의 소원노트를 쓰라거나
무엇보다 나를 위한 꽃 한다발을 선물해서
그걸 장식하고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
두고두고 집안을 리빙숍 못지 않은 분위기를 만드는 등의
아이디어는 꼭 실천해보고 싶은 목록이에요!




고개를 들어 우리집을 가만 살펴보니 역시 막막!
하지만 일단 애착이 덜한 공간부터 생각날때마다 5분씩!
내가 좋아하고 팔요한것들을 남기는 일을 해야겠어요!
여러분의 미니멀 라이프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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