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김영사 서포터즈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김영사는 서포터즈를 선발하면 오프모임을 하거든요!
요즘 출판사들이 서평단 모집만 하고 마는데
김영사는 발대식 수료식 등 출판사 오프모임에
서포터즈들을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 미나토 가나에등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초대되어 다녀오기도 했었는데
이번 기수에는 또 어떤 작가와의 만남을 가지게 될지 은근 기대되요!

어제 발대식에는 한 열명정도 되는 서포터즈분들이 참여하셨어요!
바쁜 일정중에도 날이 추운데도 오프모임에 참석하시는 열의를 보이시는 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죠!
저만 빼구여 ㅋㅋ

사실 저는 소설이나 에세이쪽 취향이라
김영사 책들이 다소 어려워 읽다가 도중하차하거나
오히려 신랑님이 먼저 보거나 그러는데
김영사는 오프모임이 참 좋은거 같아요!ㅋㅋ

북촌맛집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김영사 사옥엘 갑니다!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사옥이라
뭔가 특권을 누리는 기분 ㅋㅋ
사옥 3층은 한옥공간이라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기분으로 가게되요!
물론 리모델링해서 현대적 느낌이지만
그래도 한옥분위기 물씬 나거든요!

그런 공간에서 일하는 분들을 부러워했는데
그분들은 집에도 못가고 일하는
사무실과 다를바가 없다고ㅠㅠ
뭐 그렇겠지요!
아무튼 한옥 거실에 둘러앉아 각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엔
참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말씀도 참 잘하세요!
저는 주로 듣는 쪽이라 많이 배우고 오게되네요!

아무튼 오프에서 처음 뵙는 분들이지만
책이라는 걸로 소통이 되니 늘 뵙던 분들 같은 기분이었어요!
다음엔 아마 작가님 강연이나 수료식에나 뵐 수 있을테지만
어디서 뵈어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참 책두권이랑 고급지게 만든 다이어리를 선물 주셨는데
줄만 쳐져있는 노트여서 좋네요!
뼈 스트레칭이라니 뭔가 새로운 느낌!
읽아봐야겠어요!

지금 김영사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에서 다이어리 준다니
참여해보세요!

http://www.gimmyoung.com/Community/eventView?seq=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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