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와 라라의 고구마 디저트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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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디저트니 쿠키니 하는것들은 제과점이나 가야 먹을 수 있는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도 쿠키나 디저트를 만들어 먹곤 하잖아요, 

마침 아이들과 함께 맛난 디저트도 만들고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숲속 동물들에게 용기와 도전 그리고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그런 책이 있네요, 

바로 바로 숲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시리즈!

이번엔 고구마 디저트 편이에요^^





사실 아이들이 고구마로 만든걸 썩 좋아하지는 않아요 ,

하지만 루루와 라라, 그리고 숲 속 동물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또 쉽고 재밌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보며 직접 디저트를 만들다 보면

고구마에 대한 선입견이 완전 달라질거 같네요, 






숲속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에게는 한가지 고민거리가 생겼어요,

동물 친구들이 맛난 쿠키를 사가면서 고구마를 잔뜩 주고 갔거든요, 

쪄먹고 구워먹고 삶아 먹고 아무리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고구마라니 정말 고민이겠어요, 






그리고 동물들중에 가장 빠른 너구리 샐리는 달리기 1등상을 탔는데도 고민이 생겼네요, 

곧 숲속 동물 친구들의 '숲아 고마워 음악회'에서 노래 부르던 여우 아가씨가 사정이 생겨

생각지도 못하게 샐리가 자신이 잘하는 달리리가 아닌 노래를 해야 한다는 거에요!






슈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처치 곤란이었던 고구마도 맛난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루루와 라라!

달리기를 잘하는 너구리 샐리도 분명 노래도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사실을 

맛난 고구마 디저트를 만들어 알려주기로 한답니다. 

너구리 샐리는 루루와 라라의 고구마 디저트로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고구마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알기 쉽고 재밌게 그려져 있어요 ,

엄마들이 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이 바로 고구마가 나오는 제철이잖아요, 

몇가지 재료들만 좀 신경써서 준비하면 아이들이 고구마 디저트를 만들면서 

새로운것에 대한 용기와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답니다. 




 


'처음엔 어려워 보이겠지만 도전도 안해보고 포기하면 안되지!'

라는 루루와 라라의 이야기처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언제나 숲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이야기는 

숲속 동물들과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꼬마 요리사들의 맛있는 레시피가 가득해서 좋구요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컬러링을 할 수 있는 멋진 삽화들이 아이들을 책읽는 즐거움에 빠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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