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추천 이 책

타블로가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매일 짧은 글귀를 전하던 동명의 코너를 직접 한데 모으고 추려서 다듬은 책이다. 인간관계, 가족, 친구에 관한 냉철한 시각에서부터 나아가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에 시원하게 내지르는, 타블로의 일관된 가치관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맛과 사람을 잇는 작가, 히라마쓰 요코. '산다는 건 잘 먹는 것' '바쁜 날에도 배는 고프다' 등 맛에 관한 에세이를 통해 평범한 밥 한 끼의 소중함, 일상 속의 숨은 맛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책에서는 인생의 순간순간 만났던 잊을 수 없는 맛에 관한 이야기를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다.

코니 윌리스가 선사하는 아일랜드식 키스 같은 소설. 완벽한 '소통의 시대'에 사랑이 가능할까? 텔레파시로 서로의 마음을 듣게 된 남녀가 벌이는 달콤살벌한 로맨틱 코미디. 연인 간의 정서적 소통을 강화해주는 텔레파시를 제공하는 EED 수술을 둘러싼 소동극이다. 코니 윌리스 특유의 유머러스한 대사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만나 유쾌한 결과물로 태어났다.

 

노련한 이야기꾼 켄트 하루프의 유작이다. 전작 '플레인송'으로 전미도서상과 「뉴요커」 북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저자가 2014년 71세에 타계하기 전 탈고한 소설로, 그래서 더욱 켄트 하루프만의 은밀하고도 위풍당당한 유언과 같은 책이다. 두 노인의 우정과 슬픔을 담담히 그린 문장들은 대단히 경제적이어서 특별히 아름답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단편소설집. 이 스페셜 에디션은 두 가지 조건이 상호작용하여 이루어졌다. 하나는 '넓은 평면(전지)'이고 다른 하나는 예술제본을 위한 '리브르 아 를리에'다. 리브르 아 를리에는 대부분 내용이 인쇄된 내지를 접은 뒤 테두리를 잘라내지 않고 페이지 순서대로 추려놓거나, 혹은 쉽게 뜯어낼 수 있도록 실로 한두 번만 꿰어 표지에 끼워놓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찰스 부코스키의 인생론과 예술론이 집약된 대표 시집. 부코스키의 스타일은, 시인 본인의 말대로, '어떤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궁극의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허세와 수줍음, 염세와 동료애, 싸구려 감성과 세련미가 뒤섞여 있는 부코스키 시의 정수'를 이 시선집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여러권의 신간중 가장 관심이 가는 책은 역시 타블로의 신간, 블로노트!




타블로가 2008년 4월부터 2009년 6월, 2014년 4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매일 짧은 글귀를 전하던 동명의 코너를 직접 한데 모으고 추려서 다듬은 책이다. 2008년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을 출간한 지 8년 만의 신작이다. 

'블로노트'는 타블로가 세상에 던지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다. 때로는 주변의 인간관계, 가족, 친구에 관한 냉철한 시각에서부터 나아가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에 시원하게 내지르는, 타블로의 일관된 가치관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첨엔 블루노트인가 하고 검색을 했는데 영 엉뚱한 책만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가만 보니 타블로의 블로노트! ㅋㅋ

딸아이가 좋아하는 타블로의 노트라니 얼른 선물해야겠어요, 

요즘 졸전 준비한다고 밤을 세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애쓰고 있거든요, 

물론 저도 관심 있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