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나 세탁기없이 살 수 있을까?
딸아이가 요즘 자꾸
궁극의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곤 한다!
도대체 그게 뭔데?
우리집에 잔뜩 쌓인 물건들을 좀 버리라고 한다.
뭐만 찾으면 없는게 없어 다찾을 수 있는 서랍속 물건들!
오래된 짱구 모니터!
옷장속에 정말 오래 묵은 옷가지들!
20년도 더된 책들!
버리는게 미니멀라이프란 말이야?
마침 딱 그런 책이 내게 왔다!
목차만 봐도 뭔얘긴지 알겠는 책!
하지만 궁극적으로 실천하기가 참 쉽지 않은 책!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그러니까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가자는 이야기!
신랑이 딱 듣더니 그거 캠핑할때 나온 용어 같다고!
그러고보니 그러네!
그치만 요즘 캠핑은 집한채를 옮기는 수준이라
것두 옛날 얘기!ㅠㅠ
결혼하고 20년이 훌쩍 넘으니 그만큼 오래되고 묵은것들이 우리집엔 정말 많다!
이사할때마다 줄인다고 해보지만 살다보면 느는게 살림!
하지만 몇해전부터 잘 버리는게 잘 정리한다는 말이 유행이 되어 시도해본적도 있다!
어느 작가는 한번씩 입어보고 써보고 버릴지 결정한다길래
(그 물건에 대한 기록까지 남기는 참 놀라운)
나도 그렇게 하나하나 정리를 시도해봤는데
어쩜 그렇게 버릴것들이 많은지...
결국 버리다가 아까워서 포기!ㅠㅠ
그런데 또 이제는 사지않기라는 이야기를 한다!
버리지 않기 위해 사지 않기!
그게 또 요즘 내 귀에 캔디!ㅋㅋ
하지만 싸고 좋은걸 보면 자꾸만 새우깡처럼 손이 간다ㅠㅠ
그래서 뭔가 사고 싶을땐 `나중에 한번 더 와서 있으면!`
혹은 `한번 더 생각해보고!` 뭐 이런식!
냉장고나 세탁기 없이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분명 그런것들 없이 살던때가 있었다!
전기세 평균 5000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숫자!
하지만 이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그렇게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노동으로 최소한의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삶을 꾸려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거기다가 행복하기까지!
돈을 많이 쓰지 않고도 넉넉하게 살 수 있다는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있는것을 활용하고 형편에 맞게 사는게 맞다!
할 수 없는 것을 강요하는 책이 아니다!
나한테 맞는걸로 실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