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산책 - 프랑스 자수로 떠나는 오늘부터 나도 핸드메이드 아티스트 1
토츠카 사다코 지음, 스티치하우스 감수 / 북핀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가을이 오기는 오는거죠?
날이 하도 더우니 끝나지 않는 이 여름이 정말 원망스럽네요!
요즘 부러 기우제처럼 가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을이랑 어울리는 사진이라던지 생각등을 자주 하게 되요!
올해 여름만큼 가을을 그립게 하는 해는 없는듯!



마침 프랑스자수 책이 한권 제 품에 들어왔네요!
얼마전 핸드메이드 패어에서 프랑스 자수실을 구입해 놓고
덥다는 핑계로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마땅히 수놓을만한 아이템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파리 산책이라니 진짜 딱 가을이랑 어울리는 아이템!




프랑스 파리하면 떠오르는 단골 장면들이 있죠?
에펠탑, 몽마르뜨언덕, 마카롱, 카페, 샹젤리제 개선문등등
저는 회색에펠탑 보다는 몽마르뜨 언덕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어요!
하얀 지붕의 성당과 하프를 연주하던 악사
그리고 그 앞으로 넓게 펼쳐진 광장같은 잔디밭!
보자마자 좋다를 연발했던거 같아요!




파리 산책 자수책은 파리의 곳곳을 아기자기하고
이쁜 자수실로 수를 놓아 전등갓도 만들고
북커버도 만들고 티코지랑 티매트도 만들어 놓은 책이애요!
기본이 되는 수 놓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구요
각각의 작품마다 바로바로 스티치기법과 실을 알려주는
친절한 자수책이내요!





저는 개인적으로 티타임을 자주 가져서 티매트와 티코지에 눈이 가요!
아직 여름의 기세에 밀려 선뜻 발을 들이밀지 못하고 있는 가을이를 프랑스 자수로 확 대려와야갰어요!
마치 한폭의 수채화 그림 같은 프랑스 자수책!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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