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 다독 이벤트라는게 있어서 응모해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엄마 이 책은 정말 신기한 느낌을 줘요,
구름으로 얼굴을 가린 이 이상한 엄마!
어떤 엄마일지 궁금하시죠?
언젠가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엄마 책 강연이 있어 간적이 있어요,
작가님을 바로 코 앞에서 뵈니 어찌나 설레던지,,ㅋㅋ
늘 프로필 사진으로만 보던 작가를 실제로 본다는건 정말 이상한 일이에요,
그런데 작가님의 복장이 어딘지 이 책속의 호호 엄마와 많이 닮아 있더라구요,
호호는 실제로 작가님의 아들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라는 사실!
그리고 참 소녀처럼 호호호 웃으시며 말씀도 참 잘하시는 작가님!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참으로 빛났거든요,
이 책속의 장면 하나하나 작가님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어요,
특히나 구름 둥둥 떠 있는 이런 풍경을 만들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셨다는 작가님의 이야기에그림책이라고 그냥 쉽게 보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우리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늘 다음 책은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