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추천 이 책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에세이 시리즈. 부코스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 가지 '고양이', '글쓰기', '사랑'에 대한 글들을 엮은 작품집으로, 작가 부코스키의 인생과 인간 부코스키의 속내가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문 대리는 '배가 쓰러졌으니 어서 회사로 돌아오라'는 오 팀장의 전화를 받는다. 이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왜'가 아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진실을 두고도 이야기는 거대한 배처럼 의심을 뚫고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 2016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악스트Axt 1주년 기념호. 정용준이 묻고 정유정이 답한다. 동료작가이자 선후배인 두 사람은 서로의 소설, 작업과 환경, 선과 악, 이야기의 미학, 소설론과 예술론에 대해 조심스럽고 때론 신중하게 의견을 조율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의 대가로, 명망가의 '요리 독선생'으로, 네 딸의 엄마로 살아온 심영순 원장의 에세이. 한식만큼은 한 치의 타협 없이 최고만을 고수해온 우리 시대의 대가, 심영순 원장의 인생을 만든 8가지 마음이 우리의 인생에도 고귀한 수업이 되어 줄 것이다.

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네 권의 장편소설로 만들어져 유럽을 뒤흔든 작품으로, <나의 눈부신 친구>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강렬한 배경 및 행동 묘사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작품으로 태어났다.






더 라스트 레터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 <미 비포 유>의 작가 조조 모예스의 신작 장편 소설. 사랑에 얽힌 커다란 결심을 앞두고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한 여자가 기억을 되짚어가며 자신의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다.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더하는 독특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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