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어요.
규모가 많이 줄어거 좀 심심한 느낌이 들긴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해서 구경하기는 좋았네요.
제가 그림책 정말 좋아하는데 넘 이쁘고 멋진 그림책이 많았거든요.
도서전을 아트북도서전으로 바꿔야하지 않을까...ㅋㅋ

국제관은 이탈리아관이 앉아서 책도 볼 수 있어 좋았구요
프랑스로 팔린 우리 그림책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무려 130권이나 되는 그림책을 7개의 감정을 테마로 전시하고 상담도 한대요.
기획전도 곳곳에 있는데 훈민정음 기획전이 젤루 좋았구
주제가 있는 100개 그림책은 그림자극무대를 배경으로 꾸며 놓았는데 좀 허접했지만 책이 좋아서.ㅋㅋ

그리고 무려체험도 있어요.
종이가 플라스틱이 되는 슈링클스,
매듭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등 다양하게 있으니 잘 찾아 참여하시구요
요즘은 캘리그라피가 대세더라구요.

요즘 그림책이 정말 많이 진화해서
팝업북른 물론 래이저커팅등 진짜 예술.
그중애 펩어트라고 책을 접기만 해서 입채로 만드는 페이퍼아트!
요거 진짜 예술.

내일 일요일까지 전시하니까 나들이 삼아 다녀오세요.
멋진 그림책 구경하러 간다 생각하시면 더 잼나요.
보림 아트북콜렉션 꼭 둘러보세요!^^
참 소장하고 싶은 책 한권 가져가세요.
깔끔하게 시트로 붙여주는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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