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들이 참 재밌게 나오는거 같아요, 

날이 점점 더워져서 

책을 붙들기만 하면 취침모드로 바뀌는 이 계절에

절대 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책이 나왔네요, 

것두 두권이나!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그리는 마법

가끔은 상상!
어떤 책인지 가늠이 되시나요?

한권은 갖가지 것들로 이미 상상해서 그려놓은 책이구요
하나는 독자가 채워야하는 책이에요

파스텔톤의 파랗고 빨간 두권의 책이 
휴대하기도 편한 사이즈와 두께여서
가방에 쏙 넣고 다니다가 생각날때 꺼내서 쓰윽~!
ㅋㅋ




 
정말 기발하죠?
여러분이 상상한 그림이랑 비슷한가요?
일상속에서 늘 보던 소품들
나뭇잎, 캔따개, 스프링등등
생활속에 늘 보던 갖가지 것들을 딱 보고 떠올려지는것을
그냥 단숨에 그려내는거에요, 

우리 가끔 이런 상상놀이 하잖아요, 
괜히 낙서하듯 무언가에 끄적끄적!
그렇게 끄적이고 나면 그게 남는게 아니라 그냥 버려지고 마는데 
이제는 한권의 책으로 남길 수 있겠네요^^




캔따개, 나뭇잎으로 좀 새롭게 상상해서 그려봤어요, 
괜찮나요?
그림을 잘 못그리면 또 어때요,
그냥 나혼자만의 상상을 그리는건데!




전구를 보면 뭐가 떠오르세요?
항아리 치마 입은 아가씨가 요가를 하는거 같기도 하고 
흥부의 마누라가 휘두르는 밥주걱 같기도 하고 
주렁 주렁 표주박이 열린거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것들이 떠올려 지지 않나요?



 

귤 두개를 보니 또 뭐가 생각나세요?

엉뚱하게도 이런 작은것들이 하나의 부품이 되기도 하고 
혹은 전체 그림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이상의 것으로 변신이 가능한
가끔은 상상!
맨날 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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