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사랑하는 이가 삶이 고통스러워 죽음을 택하려고 한다면 나는어떻게 해야할까요?


줄거리>>----------------------------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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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모예스의 원작 소설 [미비포유]를 읽고 
영화가 나온대서 무척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게 된 미비포유
제목의 의미를 영화보고 나면 더욱 실감하게 된답니다. 

미 비포 유

이렇게 읽고보니 가슴이 다시 뭉클해지네요^^

영화 내내 표정이 살아 있는 에밀리아 클라크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었어요, 
책속의 캐릭터도 참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성격인데 
그걸 어떤 캐릭터의 배우가 어떻게 연기를 할까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완전 딱이더라구요^^

남자 배우도 참 멋져요, 
30대, 이제 한창 촉망받던 미래의 사업가 윌!
불행히도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되어 매일 매일 죽고 싶은 심정으로 살아가게 되죠!
멀쩡하게 뛰고 달리는 꿈을깨고 나면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살아야 하는 윌은그런 비참한 생을 빨리 마감하려고만 해요, 
그런데 그의 삶에 불쑥 등장하게 되는 기상천외한 패션감각과 유머감각, 
그리고 긍정의 아이콘 루이자 클라크!

작달막한 키임에도 불구하고 톡톡튀고 개성있는 패션감각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은근 다음엔 또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구두를 신고 등장할까 
기대하며 보게 된답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도 그런데 영화속 남자주인공은 어떻겠어요?ㅋㅋ
처음엔 황당무개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지만 점점 루이자의 발랄함에 빠져드는 윌!

늘상 우울하게만 지내던 윌이 루이자를 만나 바깥 외출도 하고 일탈도 하고,,,
그리고 둘은 그렇게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죠!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를 그 누군들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난생 처음 음악회에 가게 된 루이자가 선택한 빨간 드레스!
정말 어울릴거 같지 않은 이 빨간드레스가 어쩜 그렇게 여배우를 이쁘게 만들어 주던지!
늘 키가 작아서 어떤 옷을 입어도 안어울린다고 불편만했던 제 삶을 돌아보게 되네요, 

그거 알아요 클라크,
아침에 눈을 뜨고 싶은 유일한 이유가 당신이라는거!

윌이 이미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루이자!
그 사실을 알고는 실망하게 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의마음을 돌리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요, 
좌충우돌 일도 많고 탈도 많은 여행이지만 
그리고 꿈처럼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무엇보다 영상이 정말 아름다운데다 음악 또한 영화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미비포유!
눈도 귀도 즐거운데 2시간을 푹 빠져서 보게 하는 배우들 연기 덕분에 
감정이입해서 보게 되는 영화에요, 

예고편만 봐도 아름다운데 
너무 많은 내용을 알고 보면  영화보는 재미가 반감된다는거 아시죠?
예고편은 그냥 지나치시는게 더 좋을듯!
ㅋㅋ

오랜만에 가족이랑 연인이랑 가슴 뭉클해지는
아름다운 영화 한편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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