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김영진 / 길벗어린이 
'지원이와 병관이' 김영진 작가 신작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작품이다.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주었다. 이번에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그림 없는 책
B.J. 노박 / 시공주니어 
유아 책은 그림이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TOP 10 77주 연속 선정, 미국 아마존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아이들이 읽고 또 읽어 달라는 책, 그림이 단 한 장도 없으나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책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스페인어문학을 수학한 수재 코미디언 B.J. 노박의 창의적 발상이 반짝반짝 빛난다.


청양장
공광규, 한병호 / 바우솔 
윤동주 문학대상 공광규 시인과 그림책 작가 한병호가 만났다
충청남도 중앙에 있는 산골 동네 청양의 장터 모습을 담은 그림책. 장이 열리고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장터는 금세 와글와글해진다. 정성 들여 키운 농작물을 바구니에 담아 와 줄줄이 앉아 파는 할머니들, 자식처럼 친구처럼 키운 동물을 팔러 온 할아버지, 뻥이요! 외침과 함께 고소한 냄새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뻥튀기 아저씨 등 시골 장터의 푸근한 모습과 다양한 인물들을 밀도 있는 그림으로 담아냈다.



세계의 빈곤, 게을러서 가난한 게 아니야!
김현주 / 사계절 
세계 경제, 공정한 규칙이 필요해요!
세상은 더 살기 좋아졌고, 전 세계 사람들이 모두 굶지 않고 먹을 만큼 식량이 생산되고 있다는데 왜 여전히 굶는 사람이 있는 걸까? 그 근본적인 원인을 거시적이고 구조적인 경제의 관점에서, 오랜 역사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었다.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해결책도 고민할 수 있다. 이 시대를 사는 아이들이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절박한 문제이기에 낱낱이 근거를 대며 차근차근 풀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 의미 있는 책이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세 히데코, 미야우치 후키코 / 천개의바람 
이별을 슬퍼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희망
만남과 이별을 되풀이하는 생명의 이야기를 그린 이세 히데코의 아름다운 그림책. 쓸쓸한 산의 벚나무는 피었던 꽃이 반드시 지듯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자연의 법칙을 묵묵히 전한다. 만난 순간은 짧아도, 그 만남을 마음 깊은 곳에 기억함으로써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 기억함으로써, 순간과 영원의 경계가 무너지고, 세상 모든 생명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어우러지는 자연의 경이로운 섭리를 느끼게 하는 작품.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 세트 - 전5권
조경규 글.그림, 정민 원작 / 휴먼어린이 
한자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자 500자를 급수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초등학생을 위한 첫 한자 입문서’이자 ‘학습과 교양을 한 번에 다지는 초등 한자 교육 대비서’이다. 매 페이지에 한자 단어장을 배치해 글자의 모양과 뜻과 음을 그 쓰임과 함께 반복적으로 눈에 익힐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늘 쓰던 한자를 즐거운 만화로 만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자를 단순한 암기 과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편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다.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작품이다.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주었다. 이번에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주말 아침, 아빠가 그린이에게 산책을 가자고 한다. 그린이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업어 주기 찬스 세 번’이라는 아빠의 제안에 겨우 따라나선다. 공원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그린이를 보며, 아빠는 얼마 전 그린이를 꾸짖은 기억이 떠올라 그린이에게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제야 그린이는 아빠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는데….

그린이가 아빠 목말을 타고 아빠와 똑같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가 무척 행복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린이에게 속마음을 말하거나 공원의 비밀을 나누는 아빠와 그린이의 대화는 마주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해진다. 아빠가 그린이를 안아 주는 모습, 그린이가 아빠를 안아 주는 모습, 둘이 달리는 동작이나 햄버거를 먹는 표정에서 친밀한 아빠와 아이의 관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이와 아빠의 산책길에 무슨일이,,,
가끔은 아이들이랑 아빠랑 산책이나 뭐 그 비슷한걸 보낼 필요가 있더라구요, 
엄마는 늘 함께 있는 사람이다 보니 아빠와는 어쩐지 거리감이 생기거든요 ,
김영진님 작가가 요즘은 아이들과 아빠나 엄마와의 이야기를 담아 내고 있어 참 좋네요^^
블트레일러도 참 좋구요 ,
오늘은 아이를 꼭 끌어안고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하고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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