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은 책 표지가 참 재미난거 같아요,
^^
요즘은 소설속 캐릭터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세인가봐요,
지난해 오베라는 할아버지가 꽤 인기를 끌었잖아요,
물론 창문넘어 도망친 할아버지도 있지만
저는 아직 그분을 못만나봐서,,,
ㅋㅋ
그런데 이번엔 할머니!
게다가 감옥에 가기로 했다니 도대체 무슨 사연?
문득 창문 넘어 도망친 할아버지와는
뭐 그렇고 그런 사이가 아닐까 혼자 상상만,
ㅋㅋ
저 다섯 할머니중에 어떤 할머니가 메르타 할머니죠?
가운데 분은 혹시 창문넘어 도망친 그 할아버지?
ㅋㅋ
책 껍질을 벗겼더니 이 할머니가 등장하네요,
이분이 메르타 할머니인걸까요?
그런데다 책이 어찌나 두꺼운지
무려 600여페이지에 달하는 두께의 압박감!
하지만 노인 요양소에서 지내느니
은행을 털어서라도 감옥에 가겠다는 79세의 할머니라니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그냥 책 표지만 보며 상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창문 넘어 도망친 할아버지도 이참에 불러올까봐요,
할머니랑 같이 옆에 두고 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