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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초등학생을 위한 ㅣ 초등학생을 위한 100명의 위인들
장현주 지음, 강준구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월
평점 :

아이들이 심심찮게 부르는 노래가 있어요,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날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로 시작해 100명의 한국의 위인들을 줄줄이 꿰어 부르던 노래!
그런데 이번엔 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책이 나왔네요,
그럼 이것두 노래로 만들어 부르게 될까요?

위인이라고 하면 어떤 인물을 위인이라고 할까요?
어느 분야에서건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만시가의 법칙이라는게 필요하대요,
하루에 3시간씩 10년간 무언가를 하게 되면 1시간의 노력이 쌓여 인정받게 된다구요,
물론 노력만으로 위인이 되는건 아니에요.
거기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위인이란 몸과 마음이 큰 사람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아는 사람이라네요,
아직 무엇이 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분명
하고 싶은일과 좋아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목차를 보면 일단 낯익은 이름들도 많지만 낯선 이름들도 있을거에요,
이 책은 커다란 다섯가지 주제 안에 서로 닮은 위인들을 묶어서 함께 소개하고
나아거 꼬리를 무는 플러스 인물이라고 그와 관련된 또 다른 위인도 소개하고 있답니다.

물론 초등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밌게 읽히라고 위인들을 그린 삽화가 있구요
위인과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하 그렇구나!'라는 코너도 있어요 ,

그리고 무엇보다 초등 아이들이 접하기에 어려운 한자들은 바로 그 페이지에 해설을 실어 놓았구요,
책속으로 들어가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위인은 모네와 마네에요,
어릴적에도 그랬지만 두 사람의 이름이 참 헷갈리거든요,
같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분명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이구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두 사람은 친구가되어 인상주의 그림을 그리는데 열중했답니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이 두사람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우리는 지구를 중심으로 별들이 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누구보다 일찌감치 우주의 중심은 태양이며 지구는 스스로 회전하면서 태양을 돈다고 믿었던 두사람이
살아서는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오랜 옛날 그 사실을 알았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레오나르도다빈치를 비롯 고갱과 고흐,채플린과 디즈니, 노벨과 퓰리처, 공자와 소크라테스등등
100명의 세계를 빛낸 위인들을 만나보구 우리 아이들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볼 수 있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