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생소한게 [사라바]가 무슨 뜻일까요?

`나는 이 세상에 왼발부터 등장했다.`

라는 첫 문장이 어쩐지 멋집니다.

책소개>>>>----------------------------

이 소설은 주인공 아유무가 세상에 태어난 때부터 서른일곱 살인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반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외 부임 중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란에서 태어나 유치원 때 일본으로 귀국, 다시 이집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일본으로 돌아와 생활하게 되는 아유무는 준수한 외모와 남다른 매력으로 어디에 있어도 사랑받는 존재였지만 대학 졸업 후 인생의 상승곡선은 정점을 찍고 추락한다. 

절망의 출발점일 이 순간, 비로소 아유무는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결국 <사라바>는 삶이란 흔들리고 부유하는 궤적임을, 이렇게 흔들리는 삶에서 때로 넘어지는 것은 실패의 결과가 아니라 찾고 있는 것을 향해 내딛는 착실한 걸음이라는 사실을 멋지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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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는 주인공 아유무가 이집트에서 보내던 어린시절
말이 통하지 않던 친구와 주고 받았던 인사이자 위로의 의미를 담은 단어래요.

준수한 외모에 아무것도 안해도 사랑받는 매력적인 아이라니
요즘 그 tvn에서 하는 치즈인더트랩의 남자주인공 유정선배가 언뜻 떠오르는걸요.
가족사가 굉장해요.
이혼을 하며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
머리깍고 절에 들어가버린 아버지
이상한 종교에 빠져버린 엽기적인 누나
요란하게 연애를 한다는 엄마
아유무에게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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