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고 새해가 다가오면 다이어리에 급 관심이 가죠.

다이어리 장만하셨어요?

며칠전, 딸아이가 꼭 갖고 싶은 다이어리가 있대서 선물해줬는데 

[5년후 나에게]라는 다이어리에요, 




365개의 질문에 대해 5년동안 채워쓰는 다이어리라네요,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그 답을 기록할 수 있는 지혜롭고 영감에 찬 365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나는 오늘 실존주의자인가, 초현실주의자인가?’와 같은 철학적 질문부터 ‘머리를 감지 않고 며칠까지 버틸 수 있는가?’와 같은 유쾌한 감정을 불러오는 질문까지, 우리 삶에 가치와 유익, 웃음과 긍정을 불어넣는 물음에 차곡차곡 답을 기록해나가다 보면,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우리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마음에 새겨 넣는 놀라운 기회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은 막상 펼치고 나면 뭘 써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닫고 마는 평범한 다이어리가 아니다. 지금부터 5년 동안 우리 삶에 보석처럼 박혀 있는 힌트와 단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365개의 질문에 대해 하루에 하나씩, 직접 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내한다. 즉 같은 질문에 대해 5년간 5개의 답을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가 바뀌면서 나의 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5년 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성장과 변화를 거쳐왔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빛나고 행복했는지를 간편하게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1년 중 어느 날에 시작해도 괜찮다. 그저 하루에 하나씩 주어진 지혜로운 질문에 답함으로써, 이 책은 5년 후 우리 삶에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선물이 되어준다.




베이지톤의 얌전하게 생긴 요녀석!

크기는 작은데 꽤 두꺼워요, 




보통 판형보다 요만큼 작은 크기구요, 




두께는 꽤 두꺼운 책만큼 두터워요, 

테두리가 금색으로 칠해져있어 고급져보이죠?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변한다고들 하지만 

자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앤디 워홀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것들은 정말 많지만 

내가 맨날 그모양 그꼴이면 사는것도 그모양그꼴이다 !뭐 이런 얘기?

ㅋㅋ




그리고는 바로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일기쓰기인데 

연도수를 표기하고 질문에 해당하는 답을 쓰는형식이에요,

ㅋㅋ


뭔가 일기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거 같은데,,,

그때그때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들 혹은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것들을 적을 수 있으니 

매해 일기를 쓸때마다 감회가 남다를거 같기는 하네요, 




5년을 다 채울수는 있을까요?

한해 일기 쓰기도 참 힘겨운데 어쩌면 짤막하게 쓰는 일기라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매번 그렇지만 한해를 시작할때는 일기를 좀 써보겠다고 덤비다가도

하루이틀사흘이 지나고나면 그런 생각은 저기 멀리고 달아나버리고

일기장은 또 책장에 고이 모셔지곤 하는데 

또 연말이 되면 일기장 생각이 나서 꺼내보게되요, 

그럴때마다 하얗게 비워져 있는 페이지들이 꼭 내 마음같은 느낌이,,,

분명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그게 저절로 채워지는 일기는 없을까요?

ㅋㅋ



참 올해 받은 알라딘 굿즈, 인증샷 이벤트를 하네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1216_sns


알라딘굿즈,

정말 올해 받은것만 모아놔도 한상자는 될거 같은데

인증샷 남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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