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츠>의 창조자 찰스 슐츠가 직접 쓴 기고문, 책의 서문, 잡지에 실린 글, 강연문 등을 묶은 책이다. <피너츠>는 75개국 21개의 언어로 3억 5,500만 명 이상의 독자가 즐긴 코믹 스트립이다. 오랜 세월 동안 독자들은 언제나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의 다채롭고 개성 있는 성격에 공감했고, 냉소적이고 건조한 듯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이야기에 울고 웃었다.

이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이야기의 뒤에는 50년간 17,897편의 그림과 글을 직접 그리고 썼던 작가 찰스 슐츠가 있다. 스스로 세속의 인문주의자라고 평하기도 했던 슐츠는 깊이 있고 명료한 글을 쓸 줄 아는 작가였다. 슐츠 개인의 역사는 물론 코믹 스트립을 포함한 만화라는 분야에 대한 그의 관점과 애정,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한 <피너츠>에 대한 갖가지 소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를 만들게 된 창작의 과정과 그 비밀을 오롯이 드러내 보인다.

그뿐 아니라 평생 만화와 함께한 그의 삶에 중심을 잡아 준 종교와 철학에 대한 사색을 담아낸다. 만화학자인 M. 토마스 인지가 편집하고 서문을 붙인 이 책은 슐츠의 사상과 신념을 담은 성과물이다. 한국 독자들이 읽을 만한 슐츠 회고록이 전무한 상황에서 본인의 목소리로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특별한 전기 역할을 할 것이다.




신문인가요? 언젠가 이 찰리브라운이 4컷정도의 만화로 실려서 스크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학창시절에 '사랑은,,,,'이라던지 '우정은,,,'이라던지 하는 단어로 시작하는 

글귀와 그림을 베껴 썼던 기억도 나요^^


매트라이프 보험회사가 이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쓰고 있어서

해마다 찰리브라운 만화 달력을 보내주더라구요, 

한해 한해 소중하게 모으고 있다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1214_uu


이벤트 참여해보세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12-14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15-12-17 00:15   좋아요 0 | URL
^^